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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코스메카코리아, 기초·기능성 제품 중심으로 美 외형성장 기대”
“코스메카코리아, 기초·기능성 제품 중심으로 美 외형성장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26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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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전망: 미국향 수주 확대 지속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6일 코스메카코리아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코스메카코리아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5% 늘어난 1200억원, 영업이익은 300% 증가한 150억원을 기록했다”며 “호실적으로 상여(13억원)가 존재했으며 이를 감안 시 컨센서스(143억원)를 14% 상회했다”고 밝혔다.

박은정 연구원은 “국내/미국 인디 브랜드향 수주 증가, 중국의 손익 개선 등으로 역대 최대 실적 달성했다”며 “지난해 4분기 지배주주순익은 전년 동기대비 1239% 증가한 44억원에 그쳤는데, EWLK/EWL의 호실적으로 배당가능이익에 대한 법인세(39억원)가 증가된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법인별 매출 성장률은 미국법인 +39%, 한국법인 +17%, 중국법인 –4% 기록했다”며 “미국법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9% 늘어난 571억원, 영업이익은 180% 증가한 80억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시현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상여 6억원 및 모회사로 로열티 지급 18억원(EWLK, 코스메카처방 이용수수료)이 존재했다”라며 “법인별로 EWLK(한국)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22% 늘어난 336억원, 영업이익은 170% 증가한 78억원을 시현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수주 1위 고객사가 아마존/얼타/타겟 등 주력 채널에서 수요 급증하며 호실적이 이어졌다”라며 “EWL(미국)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0% 줄어든 236억원, 영업이익은 4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프레스티지 소비 위축으로 매출은 하락했으나, 인디향 물량 상승 및 효율화 등으로 수익성은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해 4분기 한국법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7% 늘어난 697억원, 영업이익은 273% 증가한 73억원을 달성했다”며 “상여 7억원이 존재했으며 이를 감안한 이익률은 11%에 달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기존/신규 인디 브랜드사향 수주 확대, 글로벌 고객사의 지역/채널 확대로 물량 증가가 이어졌다”라며 “특히 특정 제품(클렌징, 헤어/바디 제품 등)이 수요 급증하며 레버리지 효과가 극대화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추가적으로 잉글우드랩으로의 로열티 수익(18억원) 또한 외형 성장을 도왔다”고 부연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중국법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 줄어든 140억원, 영업이익은 5억원을 기록했다”며 “전분기 대비 개선됐었으나, 중국 소비시장 위축으로 전년 동기대비 아쉬운 매출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다만, 공장 일원화 등으로 손익 개선이 나타나며, 연간 흑자전환을 달성했다”고 첨언했다.

그는 “2024년에도 코스메카코리아의 성장은 미국 중심으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지난해부터 국내 브랜드사 다수의 미국 진출이 활발하다. 특히 기초/기능성 제품으로 접점을 넓히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코스메카코리아는 미국 시장 타겟의 국내 고객군 증가 및 기능성 제품군(OTC) 중심 개발 의뢰 등으로 탄탄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며 “코스메카코리아의 제조/개발 능력이 국내 고객사의 미국 진출 교두보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게다가 미국 고객사의 OTC 개발 의뢰도 증가되며 미국법인은 현재 100여건의 OTC 프로젝트 진행(추정치 미반영) 중”이라며 “또한 기존 국내 고객사의 미국 수요 급증, 수주 1위 고객사(미국)의 수요 가속화 등 긍정적인 부분이 많다”고 내다봤다.

그는 “추가적으로 중국은 2023년 공장 일원화(효율화) 및 특수 화장품 허가에 주력했다면, 2024년은 영업력 확대로 중국이 전사 이익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전망”이라며 “2024년 코스메카코리아의 연결 매출은 전년대비 11% 늘어난 5200억원, 영업이익은 28% 증가한 628억원으로 전망한다”고 언급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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