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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화재, 자사주보다는 현금배당을 활용한 주주환원 가능성 높다”
“삼성화재, 자사주보다는 현금배당을 활용한 주주환원 가능성 높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23 1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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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 프로그램 세부 내용 발표 시 주주환원 정책 공개 예정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3일 삼성화재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175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전했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화재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61.4% 줄어든 2276억원, 지배주주순이익은 59.1% 감소한 1755억원으로 추정치(순이익 1653억원)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일회성 요인으로 계리적 가정 변경에 따른 손실계약부담비용이 인식됐다”고 밝혔다.

임희연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보험손익은 전분기 대비 63.6% 하락한 1943억원으로 감소했다”며 “계절성에 따른 장기/일반보험 부진과 자동차보험의 적자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장기보험 부진은 전분기 절판에 따른 보장성 신계약 감소와 보험계약마진(CSM)  전환배수의 하락에 따라 CSM 상각손익이 전분기 대비 3% 감소, 예실차는 -843억원으로 적자전환, 기타손익은 –1015억원으로 평분기 대비 적자가 약 400억원 증가한 것에 기인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신계약 CSM은 전분기 대비 23.3% 줄어든 8927억원에 그쳤다”라며 “계리적 가정 변경에 따른 CSM 조정을 반영해 기말 CSM은 0.7% 증가한 13조3000억원을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투자손익은 전분기 대비 20.8% 증가한 354억원으로 해외 대체자산 관련 FVPL 평가손실 1200억원과 채권교체매매 과정에서 발생한 처분손실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화재의 2024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0% 늘어난 2조6000억원, 지배주주순이익은 5.2% 증가한 1조9000억원이 전망된다”며 “신계약 CSM은 3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하락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신계약 CSM 목표치는 2023년도 수준”이라며 “작년 고마진 상품 판매에 따른 역기저효과와 경기 및 경쟁 상황을 고려하면 CSM 전환배수는 작년 대비 소폭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부연했다.

그는 “신계약 총량 증가를 통해 신계약 CSM 변동을 방어할 전망”이라며 “간편보험과 운전자보험 시장이 주 타겟”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투자손익은 전년대비 72.0% 증가한 7205억원이 예상된다”라며 “작년 일회성 해외 부동산 평가손실 약 1500억원과 채권처분손실 약 2700억원이 소멸됨에 따라 개선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밸류업 프로그램 세부 내용 발표 시 연계된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자사주 소각 시 보험업법 상 삼성생명의 자회사로 편입되는 이슈가 있어 주주환원은 자사주 보다는 현금배당을 중점적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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