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대신증권은 22일 롯데렌탈에 대해 시장점유율 20%의 국내 1위 렌터카 사업자라고 전했다.

박장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롯데렌탈은 시장점유율 20%의 국내 1위 렌터카 사업자”라며 “렌터카 비즈니스는 차량을 매입한 후, 일정 기간 고객에게 대여를 통해 렌터카 대여 수익을 발생시킨 뒤, 중고차 매각을 통해서 이익을 내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박장욱 연구원은 “렌터카 대여 수수료, 중고차 매각 이익, 렌터카 대여 대수 그리고 자금 조달 비용이 롯데렌탈의 실적을 설명하는 주요 지표”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렌터카 시장 성장으로 꾸준한 매출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주요 비용인 금리 하락으로 수익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롯데렌탈의 투자 포인트는 개인용 렌터카의 꾸준한 수요 증가 등을 바탕으로 판메매량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금리가 정점에 이름에 따라 주요 조달 비용인 금리 하락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국내 대비 판매단가가 더 높은 해외로의 중고차 매각을 통한 수익성 개선, 신규 서비스인 차방정 서비스 등 신규 서비스를 통한 추가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2024년에도 무리없이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2024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4040원에 9배를 적용했다”며 “목표주가는 현재 주가 대비 약 35%의 업사이드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