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15℃
    미세먼지 나쁨
  • 경기
    B
    미세먼지 나쁨
  • 인천
    B
    12℃
    미세먼지 나쁨
  • 광주
    B
    13℃
    미세먼지 나쁨
  • 대전
    B
    15℃
    미세먼지 매우나쁨
  • 대구
    B
    16℃
    미세먼지 매우나쁨
  • 울산
    B
    13℃
    미세먼지 매우나쁨
  • 부산
    B
    14℃
    미세먼지 매우나쁨
  • 강원
    B
    미세먼지 매우나쁨
  • 충북
    B
    15℃
    미세먼지 나쁨
  • 충남
    B
    13℃
    미세먼지 나쁨
  • 전북
    B
    14℃
    미세먼지 나쁨
  • 전남
    B
    미세먼지 나쁨
  • 경북
    B
    16℃
    미세먼지 매우나쁨
  • 경남
    B
    14℃
    미세먼지 매우나쁨
  • 제주
    B
    11℃
    미세먼지 매우나쁨
  • 세종
    B
    13℃
    미세먼지 매우나쁨
최종편집2024-04-18 19:19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 영업이익 '1조 클럽' 가입 이끌다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 영업이익 '1조 클럽' 가입 이끌다
  • 선다혜 기자
  • 승인 2024.02.19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영업이익 1조원 돌파...사상 최대 실적
오 대표, 발빠르게 해외시장 개척 전략 주효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가 ESG 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삼성물산>
삼성물산이 지난해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물산>

[인사이트코리아=선다혜 기자] 삼성물산이 지난해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상위 10대 건설사 중에서 영업이익 1조원을 기록한 곳은 삼성물산이 유일하다. 대내외적인 경영환경이 좋지 않은 가운데 올린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지난 2022년부터 국내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해 주택시장이 쪼그라들었고 이로 인한 타격이 컸다. 다행히 삼성물산은 현재 주택사업 규모가 크지 않은데다 든든한 해외사업 덕분에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성과는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의 위기관리 능력이 있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해외통으로 잘 알려진 오 대표는 1962년생으로 지난 1985년 24살에 삼성물산에 입사했다. 이후 중동, 두바이, 동남아 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해외사업 현장을 돌아다니면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았다. 2013년 글로벌조달실장을 역임한 것을 시작으로 2015년 플랜트사업부장 부사장에 올랐다가 2020년부터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뼛 속까지 '삼성맨'인 오 대표가 삼성물산을 진두지휘하면서 실적이 꾸준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오 대표 역시 삼성의 '60세 룰'을 깨고 지난해 연임에 성공했다. 

해외시장서 꾸준한 성장세…3년 연속 1위  

삼성물산의 지난해 매출액은 19조3100억원, 영업이익은 1조34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도와 비교해 각각 32.3%, 18.2% 증가한 것이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대다수 건설사들이 실적 부진을 겪은 가운데 삼성물산이 호실적을 기록할 수 있던데는 해외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한 사업구조 덕분이다.  

삼성물산은 국내 주택사업에서는 옥석 가리기를 통해 사업을 신중하게 수주하는 한편, 해외에서는 카타르 태양광 사업,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터널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잇달아 따내면서 실적을 견인했다. 지난해 누적 수주액은 19조2000억원에 달한다.

삼성물산의 지난해 신규수주 목표치는 13조8000억원이었다. 하지만 상반기에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면서 19조9000억원으로 목표치를 상향조정했다. 지난해 목표치를 채우진 못했지만 원래 목표치가 높았던 것을 고려하면 선방한 셈이다. 

지난해 해외수주액 역시 71억5251만 달러(약 9조5557억원)를 기록하면서 3년 연속 1위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삼성물산이 해외에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건 오 대표의 선구안이 적중했기 때문이다. 오 대표가 취임하던 2020년까지만 해도 삼성물산의 해외 수주액은 45억6487만 달러(약 6조986억원)였으며, 업계 순위도 3위에 머물렀다.  

당시 1위 타이틀은 삼성엔지니어링이 보유하고 있었으며, 현대건설이 그 뒤를 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삼성물산이 해외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방법은 정면돌파였다. 코로나19로 건설사들이 해외사업장을 정리하고 빠져나오던 시기 삼성물산은 오히려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서 입지를 넓혀나갔다.  

그 결과 1년 만인 2021년 69억6850만 달러(약 9조3029억원)를 기록하면서, 해외 수주 1위에 오를 수 있었다 . 2022년에는 53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줄어들었지만 왕좌 타이틀은 그대로 유지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삼성물산은 해외에서만 71억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해외 수주 1위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특히 올해는 북미 시장에서 벌어들인 수익이 가장 많았다"며 "2022년까지는 중동 시장 비중이 컸는데 올해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공장 등을 수주하면서 북미 수주액이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