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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대웅제약, 인도네시아와 동반성장으로 글로벌 입지 강화
대웅제약, 인도네시아와 동반성장으로 글로벌 입지 강화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4.02.15 1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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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 최초 인니서 줄기세포 처리허가 획득, 재생의료 시장 공략
인도네시아 제약시장 22년 13조원에서 2026년 18조원
2005년부터 인도네시아 진출…현지화 전략 펼쳐
대웅제약 인도네시아 줄기세포 치료제 생산연구실 <대웅제약>

[인사이트코리아=김민주 기자] 대웅제약이 신흥제약 시장으로 떠오르는 인도네시아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현지 법인 대웅바이오로직스 인도네시아가 인도네시아 보건부로부터 줄기세포 처리시설 허가를 취득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재생의료 사업의 핵심인 ‘줄기세포’를 현지에서 취급할 수 있게 되면서 현지 병·의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한 연구를 추진해 재생의료 시장인 ▲재생치료술 ▲세포치료제 ▲바이오 소재 에스테틱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헬스케어 산업이 고속 성장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제약시장의 경우 22년 기준 13조원 규모로 2026년에는 18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인도네시아의 인구 증가와 빠른 고령화로 암, 퇴행성 뇌 질환 등 난치성 질환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웅제약은 현지 시장 진출에 가장 앞서 있는 기업으로 손꼽힌다. 이 회사는 인도네시아 제약 시장의 가능성을  파악하고 지난 2005년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2012년 현지 제약사 인피온(Infion)과 합작법인인 대웅인피온을 설립해 인도네시아 첫 바이오 의약품 공장을 구축했다.

특히, 2017년부터 현지에서 생산한 빈혈치료제 ‘에포디온’은 현지 최초 바이오시밀러로 허가 받았으며, 인도네시아 시장점유율 1위로, 2020년 할랄 인증을 획득한 후 현지 생산 품목의 해외 진출을 견인하고 있다. 이에 회사는 인도네시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최우수 바이오제약사’ 상과 인도네시아 보건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22년엔 톡신 제품 현지 법인 ‘셀라톡스 바이오 파마’를 추가 설립하면서 미국, 중국보다 인도네시아에 더 많은 해외법인을 보유하게 됐다.

특히 대웅제약은 인도네시아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며, 인도네시아를 단순한 비즈니스 국가가 아닌 제약·바이오 산업과 동반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면서 바이오 연구 활성화와 인재양성을 위해 국립인도네시아대학교·반둥공과대학교와 협력해 바이오, 제제연구소 설립을 지원했으며 수년전부터 우수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지난해 열린 ‘수교 50주년 기념 한-인니 경제협력포럼’에서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대웅제약이 인도네시아에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로 ▲합작회사 등 현지기업과의 적극적인 협력 ▲연구, 개발, 생산, 판매 등 전 영역 현지화 ▲적극적인 인재육성에 투자 ▲의료미용, 세포치료제와 같은 특화사업 개발 등 ‘핵심 역량의 현지화 전략’을 제시했다.

박성수 부사장은 “전 세계 제약 시장이 매년 5~6% 성장하는데 비해,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풍부한 인적자원으로 앞으로 5년간 제약시장 평균성장률이 11.8%로 예측될 정도로 독보적인 성장 가능성이 보인다”며 “인도네시아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비전을 토대로 약 10년 이상 추진해온 현지화 전략을 고도화해 인도네시아 제약·바이오 산업이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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