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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세경하이테크, 북미 태블릿 OCA 시장 진출 + 구체화되는 2차전지 신사업”
“세경하이테크, 북미 태블릿 OCA 시장 진출 + 구체화되는 2차전지 신사업”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24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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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매출액 3548억원, 영업이익 493억원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4일 세경하이테크에 대해 국내 대표 스마트폰 기능성 필름 전문업체라고 전했다.

김성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세경하이테크는 2006년 설립된 기능성 필름 전문 제조업체”라며 “2023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5.3% 늘어난 2257억원, 영업이익은 285.5% 증가한 239억원을 시현했으며 매출 비중은 광학필름 43%, 데코필름 28%, 모바일필름 27%, 상품 2%로 나뉜다”고 밝혔다.

김성호 연구원은 “세경하이테크는 2024년 본업 실적 성장과 더불어 태블릿 OCA, 2차전지 소재 신규 사업에 적극적인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글라스틱 사업은 과거 30% 정도의 낮은 수율로 실적이 부진했다”며 “현재 수율은 90% 이상으로 개선했으며 이에 따른 흑자 턴어라운드가 2023년도부터 가능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올해도 국내 고객사의 중저가 라인 물량 출하가 예정되어있기에 2024년 글라스틱 사업은 과거 대비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데코필름 사업은 오프(OPPO), 샤오미(Xiaomi) 등 중화권 업체향 비중이 높은데, 전방시장 확대에 따라 실적 상향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12월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완연한 회복세가 진행 중이며 OPPO, Xiaomi 등 로컬 브랜드의 출하량 강세로 중국 내 Non-Local(iPhone 포함) 핸드셋 출하량은 전년 동월대비 36% 감소한 372만대를 기록했다”며 “또한 세경하이테크의 주력 고객사인 OPPO의 글라스 채택 수가 2023년 2500만대 → 2024년 5000만대 수준으로 증가 예정임에 따라 데코필름 적용처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고부가가치 신용카드, 카지노 슬롯머신 향 데코필름 신규 납품도 올해부터 양산 기대감이 존재하기에 고객사 다변화에 따른 실적 업사이드가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연내 국내 고객사의 중저가 폴더블 모델 출시가 현실화된다면 폴더블용 특수보호필름의 안정적 실적 성장도 기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세경하이테트는 스마트폰용 OCA(광학 투명 접착용 필름)를 일본 업체를 통해 북미 대표 스마트폰 업체향 공급 중으로 올해부터 태블릿 OCA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북미 End-User의 OLED 태블릿 전환에 따라 OCA 수요 증가가 분명해지는 상황이며 태블릿은 스마트폰 대비 면적이 3배 이상 넓기에 가격 및 수익성이 또한 기존 OCA 대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OLED 태블릿 출시가 빠르면 상반기 내로 기대되기에 관련 실적이 올해부터 본격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OLED 태블릿 예상 출하량은 800만대 수준으로 향후 침투율 증가에 따라 세경하이테크의 지속적인 수혜가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세경하이테크가 개발 중인 2차전지 배터리팩 신소재 패드는 국내 셀메이커 업체와 성능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연내 본격적인 사업 구체화가 시작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세경하이테크의 202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7.4% 늘어난 3548억원, 영업이익은 54.1% 증가한 493억원으로 예상한다”라며 “신사업 진행에 따라 추가 외형 확대가 가능하며 공정 자동화 도입으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2024년 주가수익비율(P/E) 5배 수준으로 본업 회복 및 신사업 진출에 따라 리레이팅이 가능한 시점”이라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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