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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롯데웰푸드, 올해는 지난해 부진했던 유지식품 부문이 이익 성장 견인할 듯”
“롯데웰푸드, 올해는 지난해 부진했던 유지식품 부문이 이익 성장 견인할 듯”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23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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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분기 아쉽지만 올해 실적 기대감 여전해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23일 롯데웰푸드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약 21% 밑돌 전망이라고 전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웰푸드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8% 줄어든 9977억원, 영업이익은 319억원으로 추정된다”라며 “건과 부문의 견조한 실적이 이어지고, 빙과와 육가공 부문의 적자 폭이 축소돼 전사 수익성이 대폭 개선되겠지만 높은 시장 기대치(매출액: 1조547억원, 영업이익: 402억원)에는 미치지 못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태현 연구원은 “부문별로 건과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0.7% 늘어난 5128억원, 영업이익은 15.1% 증가한 472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자일리톨과 ZERO 제품 판매 호조에도 빼빼로데이(11월 11일)가 토요일이어서 2022년 4분기 대비 빼빼로 판매가 감소함에 따라 국내 매출이 약 2% 증가에 그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인도와 카자흐스탄 법인의 양호한 판매가 이어졌지만 러시아 루블화가 전년대비  약 34% 하락 영향으로 해외 매출이 축소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내 및 인도와 카자흐스탄 법인의 판매가격 인상 효과로 두 자릿대 이익 성장은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해 4분기 빙과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5% 줄어든 1155억원, 영업이익은 -72억원 적자로 전망된다”며 “합병 이후 국내 저수익 빙과 제품 디마케팅을 지속하고 있어 외형이 소폭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다만 SKU 축소에 따른 생산효율 증대 및 원가 절감으로 영업 적자 폭은 줄어들 전망”이라며 “유지식품 부문은 높은 투입 원가 반영 및 낮은 판매가격 영향이 이어지며 실적 개선 기대감 제한적이지만, 육가공은 SKU 효율화 및 판촉비 절감으로 영업 적자 폭이 크게 축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소 아쉬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되나, 올해 유지식품 부문의 이익 정상화에 기인한 전사 실적 개선 기대감이 유효하다”라며 “고원가 부진 재고를 대부분 소진함에 따라 올해 유지식품 영업이익이 약 300억원 늘 것으로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또 베이커리 공장 3개를 2개로 축소하는 과정이 상반기 중 마무리 되고, 2025년까지 빙과 공장(4개 → 2개)과 육가공 공장(2개 → 1개) 통합 작업에 따른 고정비 절감 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해외도 인도 초코파이 라인 증설(2023년 10월)로 기존 대비 생산능력이 약 50% 확대됐고, 인도 빙과 신공장 준공(2024년 4월)시 생산능력이 약 100% 증가하는 만큼 추가 성장 여력이 높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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