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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30 18:53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미래에셋증권, 실적 회복은 긴 호흡으로 보아야 할 것”
“미래에셋증권, 실적 회복은 긴 호흡으로 보아야 할 것”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18 1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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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분기 : 대규모 적자 시현 예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8일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1168억원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안영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부동산 업황 악화에 따른 보유자산에 대한 평가손실이 반영되면서 적자를 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안영준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적자 예상에도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하는 이유는 대체투자자산에 대한 충당금 적립 및 평가손실 반영 등은 작년부터 이어져 어느정도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도 증권사 인수 등 글로벌 진출을 통해 수익성을 다각화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단기간의 실적 부진은 불가피하더라도 업종 내에서 차별화된 방향성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안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분기와 전년 동기대비 적자전환한 -1168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하회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4분기 실적 부진의 가장 큰 이유는 역시 보유자산의 가치 하락에 기인하는데, 수익증권 형태로 투자된 자산들의 재평가 시기가 연말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타 사업 부문은 견조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브로커리지 수익은 국내 증시 거래대금 감소에도 불구하고 해외주식 거래대금 증가로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IB 부문 수수료수익은 에코프로머티 기업공개(IPO) 대표주관 등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2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금리 하락에 따라 대체투자 자산을 제외한 운용손익은 양호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투자한 자산들의 가치 하락이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결과가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부동산 등 대체투자의 업황은 그 사이클이 길다는 점을 고려하면 단기간의 빠른 실적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오랜 기간 이어진 금리 상승으로 주가는 이미 낮은 밸류에이션을 적용받고 있고 향후 금리가 하락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은 바 올해부터의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며 “추가적으로 2023년 12월까지 이어진 자사주 매입으로 동기간 주가는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향후 주주환원정책에 대해서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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