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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03 18:16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증권, 높은 안정성으로 상대적으로 선방…브로커리지 실적 증가 기대”
“삼성증권, 높은 안정성으로 상대적으로 선방…브로커리지 실적 증가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18 1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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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분기 순이익은 573억원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8일 삼성증권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지만 선방했다고 전했다.

안영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삼성증권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평가이익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 거래대금 감소에 따른 브로커리지 수익 감소와 보유자산의 가치 하락 등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안영준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이익 추정치 하향에도 불구하고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하는 이유는 낮아진 이익 전망치를 기준으로도 투자포인트였던 높은 배당수익률을 기록하는 데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금리가 하락 추세를 보임에 따라 자본비용 하락 및 향후 수익성 향상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삼성증권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453% 증가한 573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인 929억원을 약 38% 하회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4분기 국내 증시의 일평균거래대금이 전년 동기대비 25% 늘어난 16조2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함에 따라 브로커리지 수수료손익은 연평균 대비 낮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IB 수수료손익은 기업공개(IPO) 딜 주관 등은 양호했으나 전분기 인수금융 등 구조화 deal 관련 높았던 기저와 부동산 업황 부진 지속 등에 따라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자손익은 11~12월 시중금리 하락에도 낮은 조달금리로 양호한 수준이었지만 운용 및 기타 부문은 보유자산 평가손실 반영 및 보수적인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관련 충당금 설정 등으로 소폭 적자를 시현하며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이 예상되나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영업전략으로 업종 내에서는 실적 방어력이 높은 편”이라며 “부동산 관련 우려가 이어지면서 단기간의 업황 부진이 이어질 수는 있으나 향후 정책적인 수혜 등에 힘입어 국내 증시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브로커리지 수익 증가가 예상되며 안정성 높은 실적과 30% 중반대의 높은 배당성향은 주가의 하방을 지지해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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