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Y
    22℃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홈쇼핑, 본업의 침체는 불가피하나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에 주목”
“현대홈쇼핑, 본업의 침체는 불가피하나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에 주목”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2.14 17: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분기 영업이익 198억원, 개선될 것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흥국증권은 14일 현대홈쇼핑에 대해 본업인 홈쇼핑 부문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지만 자회사의 실적 턴어라운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본업의 침체는 불가피하지만, 한섬·현대퓨처넷·현대L&C 등 자회사 실적 턴어라운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주주환원 강화 노력도 주가 재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렬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1% 감소한 4905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0.3% 증가한 19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홈쇼핑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지만 현대L&C의 실적 개선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홈쇼핑 취급고는 가전 편성 축소로, 수익성은 뷰티·패션 카테고리 매출 부진으로 타격을 받고 있다”면서 “반면, 현대L&C의 경우 북미 부동산 경기 침체로 외형성장에는 부정적이지만, 원재료 가격 하향 안정으로 매출총이익률, 영업이익률 개선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4분기 홈쇼핑 부문의 감익은 불가피할 것이지만, L&C의 흑자전환으로 연결 영업이익은 증가세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현대홈쇼핑의 올해 연간 연결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보다 4.2% 감소한 2조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5.8% 줄어든 710억원으로 수정 전망한다”면서 “현대L&C의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홈쇼핑 부문의 실적 악화가 주된 요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 연간 연결기준 취급고는 올해보다 2.3% 늘어난 4조9700억원, 매출액은 2.3% 상승한 2조600억원, 영업이익은 8.9% 증가한 774억원으로 전망한다”라며 “홈쇼핑의 구조적 침체에도 불구하고, 연결(현대L&C) 및 지분법 자회사들의 개선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분법 평가대상 자회사인 한섬, 현대퓨처넷의 견조한 실적으로 지분법이익의 흐름은 매우 양호한 추세를 이어가고 있고, 향후 동 추세는 더욱 강화될 전망”이라며 “이를 통해 세전이익과 지배주주순이익은 영업이익을 크게 초과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현대홈쇼핑의 손익계산서를 강화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한섬과 현대퓨처넷을 연결법인으로 전환하는 것도 고려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최근 주가 반등에도 밸류에이션 매력은 여전하다”라며 “주주환원 강화 노력도 주가 재평가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