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 기부 캠페인 ‘걸음엔 이노엔’ 시즌5 성료...총 16억6000만 걸음 달성
소나무 3만6000 그루 심은 탄소 절감 효과
소나무 3만6000 그루 심은 탄소 절감 효과
[인사이트코리아=김민주 기자] HK이노엔은 지난달 1일부터 한 달간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와 함께 진행한 걸음 기부 캠페인 ‘걸음엔 이노엔’ 시즌5가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기기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기획했다.
HK이노엔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걸음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은 장학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 전달한 장학금은 장기기증자 자녀의 교육 지원 등에 사용된다. 현재까지 걸음 기부 활동으로 장학금을 지원한 장기기증자 자녀는 40여 명에 달한다.
걸음엔 이노엔 시즌5에는 HK이노엔 임직원과 일반인을 포함해 총 2만1000여 명이 참여했다. 목표 걸음인 5억 걸음에서 332% 초과한 총 16억6000만 걸음을 달성해 소나무를 최대 3만6000 그루 심은 것과 같은 탄소 절감 효과도 얻었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걸음엔 이노엔은 5번의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시민들의 공감대를 얻고, 질환과 환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걸음 기부 캠페인을 꾸준히 지속하면서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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