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15℃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11℃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SK디앤디, 새 술은 새 부대에…2024년 3월 분할·3월 말 재상장 계획”
“SK디앤디, 새 술은 새 부대에…2024년 3월 분할·3월 말 재상장 계획”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2.13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수적으로 평가해도 분할 후 신설법인 가치는 4000억원 이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3일 SK디앤디에 대해 4분기 영업이익은 8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SK디앤디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4.3% 줄어든 1039억원, 영업이익은 87억원(흑자전환)으로 시장 기대치(매출액 1875억원, 영업이익 195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3분기 때와 비슷하게 인도 시점에 영업수익이 인식되는 프로젝트가 4분기에는 없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박광래 연구원은 “진행률 기준으로 수익이 인식되는 프로젝트들에서는 초반 고정비 부담에 여전히 노정되며 전사 기준으로 한 자릿수 영업이익률에, 절대적인 매출/영업이익 규모는 2022년 2~3분기 수준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당초 올해 4분기에 연료전지 프로젝트 1개 정도가 인도 완료되며 1000억원 이상의 매출 인식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했다”며 “프로젝트의 중단이 아닌, 2024년 중으로 인도 시점 연기이기 때문에 장기적 관점에서 SK디앤디의 펀더멘털 악화는 크게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SK디앤디(부동산 사업, 존속법인)와 에코그린(에너지 사업, 신설법인)으로의 분할 전 마지막 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수 있다는 점은 다소 아쉬운 대목”이라며 “그러나 SK디앤디의 에너지 사업의 성장성에 투자하는 사람들에게는 에너지 관련 회사로 받을 수 있는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가능성과 분기 실적 변동성의 일부 완화 측면에서 그리 중요한 이슈가 아니다”고 언급했다.

그는 “분할 후 신설법인은 2000억원 규모의 자본을 갖추게 된다”며 “에너지 관련 디벨로퍼 국내 상장사가 주가순자산비율(PBR) 2배 이상의 밸류에이션 평가를 받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미래 실적이 아닌 현재의 순자산 가치만으로도 최소 4000억원 이상의 가치를 인정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여기에 부동산 사업 가치를 더하면 시가총액 8000억원 이상까지의 주가 상승여력은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SK디앤디의 목표주가는 4분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사업 부문 밸류에이션 재평가를 반영해 상향 조정한다”라며 “부동산 사업 가치는 4240억원, 에너지 사업 가치는 4000억원으로 산정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