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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리바트, B2B 수익성 회복…해외 가설공사 수주 확대”
“현대리바트, B2B 수익성 회복…해외 가설공사 수주 확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23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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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그룹 내 가구 제조업체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3일 현대리바트에 대해 가구 제조 및 판매, 도소매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 건자재 업체로 B2B 빌트인 가구 기준으로는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기룡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현대리바트는 가구 제조 및 판매, 도소매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 건자재 업체”라며 “2011년, 최대주주가 현대그린푸드(現 현대지에프홀딩스)로 변경되면서 현대백화점그룹에 편입됐다”고 밝혔다.

김기룡 연구원은 “2017년에는 현대H&S를 흡수 합병하면서 건설사 해외 현장에 필요한 현지 임시 숙소, 오피스 등을 건설하는 해외 가설 공사, 소모성 자재 매출인 MRO 사업이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2년 매출액 기준, B2B 매출 비중이 약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B2B 빌트인 가구 기준으로는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실적 측면에서는 B2B 수익성 회복을 통한 턴어라운드를 추정한다”며 “최근, 실적 부진 원인은 가구 원재료인 파티클 보드(PB), 중밀도 섬유판(MDF)의 가격 급등”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B2B 가구는 주택 분양 시기에 수주한 물량이 약 1.5년 후 건설 마감 단계에 투입된다”며 “수주 이후 급등한 원재료 가격을 판매가격에 전가하지 못하면서 수익성 악화가 이어졌다”고 언급했다.

이어 “역으로, 2022년 하반기 이후 원재료 가격 안정화는 스프레드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해외 가설공사 부문은 주요 고객사인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삼성물산 해외 프로젝트에 동반 진출하는 구조”라며 “3분기에는 사우디 마르잔 등 기 매출화 현장의 공백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는 “6월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이 수주한 사우디 아미랄, EPC(설계·조달·시공) 본 계약을 앞두고 있는 사우디 자푸라 2 현장에서 추가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현대리바트의 성장 전략은 업종 내 경쟁사와 마찬가지로 B2C 리모델링, 인테리어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며 “2021년 하반기, 바스와 창호 등 아이템을 추가해 ‘집테리어’를 런칭하며 단품이 아닌, 패키지 판매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대백화점 그룹 내에서는 현대L&C와 리바트윈도우 창호를 공동 개발했다”며 “중장기적으로는 지누스와 북미 온라인망 활용 등의 협업 역시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 외에도 중고가구 직거래 플랫폼(‘오구가구’), 해외 법인/지사를 활용한 세계가구 전시관 오픈을 통한 B2C 카테고리 확대로 시장 내 차별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현대리바트의 목표주가는 2024년 추정 주당순이익(BPS) 2만2020원에 2021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매매거래 위축과 빌트인 가구 악화 요인을 고려해 2021년 이후 평균인 주가순자산비율(PBR) 0.5x를 적용해 산출했다”며 “고금리, 정부의 가계대출 강화, 주택 매수심리 위축 등으로 B2C 사업의 주요 변수인 주택매매거래 회복은 지연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B2B 수익성 회복의 실적 턴어라운드과 해외 가설 공사 수주를 통한 성장성 확보의 투자 포인트는 유효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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