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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SK네트웍스, 이자비용과 주주환원정책 사이 간극 메우기”
“SK네트웍스, 이자비용과 주주환원정책 사이 간극 메우기”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10 0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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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환원정책 강화 기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9일 SK네트웍스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은 548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고 전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SK네트웍스의 3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주요 사업부 실적 정상화 추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4분기는 새롭게 인수한 엔코아 실적도 연결로 반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재선 연구원은 “차입금 규모는 렌터카 비즈니스 구조상 빠르게 감소하기는 어려울 수 있으나 렌탈 판매가격 상승을 통해 이자비용 상승 부담을 적극적으로 전가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3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41.1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6배”라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SK네트웍스의 3분기 매출액은 2조3000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대비 7.8% 감소했다”며 “트레이딩 부문의 외형이 감소한 부분이 매출 부진의 주요 원인이며 철강 Exit이 2023년 1분기부터 반영된 점을 감안하면 2024년 1분기까지 전년대비 외형 감소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SK네트웍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54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6.0% 증가했다”며 “정보통신/민팃은 단말기 판매량 감소 추세가 이어졌으나 운영 효율화와 연계 비즈니스를 통해 이익 수준이 유지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워커힐은 해외 관광객 유입 증가로 MICE와 카지노 매출이 상승한 가운데 객실 점유율도 성수기 강세를 보였으며 인천공항 라운지와 환승호텔도 실적에 기여했다”며 “트레이딩은 철강 부문 중단 기저효과로 매출은 부진했지만 장기 물량 기반으로 수익성은 유지되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SK렌터카는 단기 렌탈 매출이 감소했지만 장기 렌탈은 증가한 가운데 해외 중고차 수출 물량이 개선되고 있어 긍정적인 상황”이라며 “스피드메이트는 정비 객단가 상승 및 출동건수 증가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SK매직은 렌탈 게정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말레이시아 법인이 분기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했다”며 “렌탈 수익성은 양호했지만 가전 부문에서 부진은 지속되는 모습이며 향후 사업구조 변화가 나타날 여지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3분기 기말 기준 차입금 규모는 약 5조원 수준”이라며 “금리 상승에 대한 민감도를 감안하면 전체 영업이익 대비 이자비용 부담이 빠르게 늘어날 수 있는 소지가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최근 시장 금리 안정화 추세는 단기 부담을 낮추는 요인이며 전반적인 실적 개선을 통한 극복 노력이 집중되고 있어 우려는 크지 않다”며 “향후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이 기대되며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 13.9%를 활용하는 방안 또는 배당 등 주요 정책 변화가 시장에 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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