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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전기술, 원전 확대 기대감 유효…모회사 지분 매각 이슈 종료 필요”
“한전기술, 원전 확대 기대감 유효…모회사 지분 매각 이슈 종료 필요”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09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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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기대감과 오버행 우려 공존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9일 한전기술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은 5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전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한전기술의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신한울 3,4호기 매출 인식 이후 실적 정상화 기조가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유재선 연구원은 “3분기 중에 공시 대상에 해당되는 신규 수주는 없었던 것으로 보이나 4분기 들어서 APR1000 표준설계 인가를 위한 NSSS 및 종합설계분야 인허가 문서 개발 용역, 루마니아 CTRF 건설사업 종합 설계 용역 등 합계 800억원 이상 규모 수주들이 꾸준히 확인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3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49.4배, 주가순자산비율(PBR) 3.7배”라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한전기술의 3분기 매출액은 119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10.5% 증가했다”며 “대형 원전 종합설계용역 및 O&M 사업이 매출로 인식되며 전사 실적을 견인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3분기 원자력 부문은 58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9% 증가했다”며 “신한울 3,4호기 설계용역 및 가동원전 사업 매출이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3분기 에너지 신사업은 39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4.4% 증가했다”며 “예산 에너지저장장치(ESS) 건설공사 등 기타 매출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그는 “원자로는 21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1.8% 증가했다”며 “혁신형 SMR 계통설계용역, 새울 3,4호기 원자로계통설계 용역 등 기존 사업이 지속적으로 실적으로 반영되는 중”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한전기술의 3분기 영업이익은 5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흑자로 전환했다”며 “손익분기점(BEP) 이상 수준으로 외형 규모가 지속되면서 고정비 부담 극복에 따른 영업흑자 기조가 유지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할 신규 기저설비 증설 계획에서 원자력 발전소가 주요 역할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되는 모습”이라며 “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2030년대 후반 원자력 발전설비 용량 및 발전량 비중 확대가 구체화될 경우 중장기적인 멀티플 확대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한국전력 자구안 가운데 한전기술 보유 지분 중 경영권 확보와 무관한 잔여 지분에 대한 매각 방안이 포함되어 있고 현재 진행형이라는 점에서 언제든 오버행 이슈가 부각될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후자가 먼저 마무리된다면 단기 저점에서 정책 기대감을 기다릴 수 있으나 시점을 특정하기 어려운 부분이 불확실성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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