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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30 18:53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풀무원, 어느새 미국 매출 4000억원을 눈앞에”
“풀무원, 어느새 미국 매출 4000억원을 눈앞에”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24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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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 식품서비스유통과 해외 개선
미국 매출 성장세 주목. 소비 트렌드에 딱 맞는 제품과 생산시설 증설까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DS투자증권은 24일 풀무원에 대해 2분기는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효과가 나타났다고 전했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풀무원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 늘어난 7554억원, 영업이익은 6.8% 증가한 168억원을 기록했다”며 “식품제조유통의 부진을 해외 실적 개선과 식품서비스유통의 수익성 개선이 방어했다”고 밝혔다.

장지혜 연구원은 “식품제조유통(영업이익 137억원)은 B2C는 전년도 기저부담과 원부자재 비용증가로 부진하나 B2B가 신규채널 확보 및 급식 정상화로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식품서비스유통(50억원)은 군급식 및 대기업 캡티브 수주와 공항 이용객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장 연구원은 “해외(적자 -58억원)는 미국 매출이 전년대비 22% 증가한 881억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갔고 적자 폭도 전년대비 절반이상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중국은 회원제 채널 납품 중단 이슈가 영향을 미치며 매출이 –34% 감소했고 적자 폭도 확대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본은 두부바가 43% 성장하며 두부/유부 매출 부진을 상쇄했고 정부보조금이 더해져 소폭 흑자 전환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풀무원의 해외 실적은 10여년간 적자로 다소 저평가 받아왔지만 최근 가파르게 성장하며 적자 폭을 줄이는 미국 법인을 주목해야 한다”며 “미국 매출은 2015년 972억원에서 2020년 2562억원 → 2023년 4007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미국법인의 매출 구성은 두부(50%), 아시안 푸드(40%), 김치/소스(10%) 등”이라며 “미국내 두부 점유율 1위인 풀무원은 식물성 단백질 선호 트렌드에 따라 두부 매출이 성장 중이며 공장을 증설해 B2C와 B2B채널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안 푸드 역시 K푸드 열풍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2023년 하반기 미국 캘리포니아에 아시안 누들 생산라인을 증설해 수요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며 물류비 절감도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풀무원의 목표주가는 2024년 예상 실적에 목표배수 15배를 적용한 후 시점차이를 반영해 20% 할인했다”며 “해외 적자가 의미 있게 줄어드는 2024년에야 풀무원의 국내 사업부 기업가치도 적정하게 평가받을 것이며 재무구조 개선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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