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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국도화학, 상대적으로 견조한 전방 시장…향후 전망도 긍정적”
“국도화학, 상대적으로 견조한 전방 시장…향후 전망도 긍정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23 1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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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실적 개선 및 저평가 매력 감안시 업사이드 유효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3일 국도화학에 대해 8월 둘째 주부터 에폭시 판매가격 인상이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도화학은 판매가격 약세에도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2분기 증익을 시현했으며 중국 에폭시 법인은 흑자전환을 기록했다”며 “그럼에도 에폭시 시황은 더딘 글로벌 수요(건설 등) 회복세 및 중국산 저가 물량 출회 등으로 부진한 흐름이 지속됐다”고 밝혔다.

이진명 연구원은 “다만 8월 둘째 주부터 중국 내수 가격은 상승하기 시작했으며 국도화학 역시 판매가격 인상을 단행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에폭시 원재료인 비스페놀에이(BPA)와 에피클로로하이드린(ECH)의 8월 가격은 전월대비 각각 7%, 15% 상승했으며 원가 상승분이 판매가격에 반영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업황 회복 초기인만큼 급격한 실적 개선 가능성은 제한적이나 점진적인 판매량 증가 및 긍정적 래깅효과 등을 감안할 경우 하반기 실적 기대감은 점차 확대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에폭시의 주요 전방 시장은 조선/자동차/건설의 페인트/코팅 부문이며 총 수요의 62%를 차지한다”며 “선박용 에폭시 수요는 과거 2~3년 동안 발주된 대규모 선박(컨테이너, LNG선)의 인도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견조한 상황이며 향후 수요 증가는 지속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상반기 글로벌 완성차 생산량은 전년 동기대비 11% 증가했으며 팬데믹 이전 대비 94% 수준까지 회복됐다”며 “생산량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자동차향 에폭시 수요도 양호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내 페인트 업체들은 국도화학의 주요 고객사”라며 “국내 페인트 5개사 합산 영업이익은 작년 4분기를 저점으로 회복 추세에 있으며 2분기는 전분기 대비 55% 증가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주요 실적 개선 요인으로 선박 건조량 및 완성차 생산 증가에 따른 선박/자동차향 매출 신장을 언급하며 견고한 전방 수요를 확인시켜 줬다”고 덧붙였다.

그는 “화학 업종 투자심리는 중국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악화된 상황이며 국도화학 주가는 고점대비 16% 하락했다”며 “다만 상대적으로 양호한 전방 수요와 실적을 보여주고 있으며 하반기 개선 기대감도 여전히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 0.5배(불황기 최저 평균 수준)에서는 업사이드 포텐셜이 더 크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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