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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인기가 예전 같지 않다”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인기가 예전 같지 않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10 1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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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버티기엔 힘들어진 경쟁 환경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0일 크래프톤에 대해 불안한 기존작 매출과 비용 축소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의 2분기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대비 8.6% 줄어든 3871억원, 영업이익은 20.7% 감소한 1315억원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1337억원에 부합했다”며 “예년 대비 적은 마케팅비 집행이 지속되며 영업이익은 부합했지만, 매출은 컨센서스 대비 하회해 PC 및 모바일 전반적인 ‘PUBG’ IP 하향 안정화가 완만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밝혔다.

강석오 연구원은 “5월 29일부터 인도 서비스가 재개되어 하반기 모바일 매출에 일부 기여할 예정이며, E-Sports 대회 개최에 따른 지급수수료 증가 및 마케팅비 소폭 증가 외에는 큰 폭의 비용 변동은 없었다”라며 “콘솔 게임 매출은 전분기 대비 163% 증가했는데 6월 출시된 ‘칼리스토프로토콜’의 DLC 판매 매출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PUBG’의 인기가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은 이번 발표된 실적뿐만 아니라 스트리밍 채널에서의 시청자 수, E-Sports의 인기 등에서 체감할 수 있다”며 “트위치TV의 게임 카테고리(시청자 수 기준 정렬)에서 꾸준히 상위권에 위치했던 ‘PUBG’는 ‘발로란트’와 ‘카운터스트라이크’에 자리를 내줬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아프리카TV에서도 인기가 식어 BJ간 킬내기 미션도 ‘마인크래프트’ ‘피파온라인’에 밀리는 분위기”라며 “이로 인해 E-Sports에 집행하는 비용 대비 마케팅 효과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며, 신작까지의 공백이 더 크게 느껴질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8월 3일 출시한 ‘디펜스더비’를 시작으로 여러 스튜디오와 IP를 통해 다양한 장르로 확장하는 전략은 긍정적”이라며 “또한 스튜디오들의 자회사화를 통해 리더십들의 책임감을 높이고 보상체계는 개선하는 엄격한 관리 방식은 향후 신작들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PUBG’ IP 매출이 전 플랫폼에서 하락세가 나타났고, 슈팅 장르 경쟁 강도가 높아짐에 따라 큰 폭의 반등은 어렵다는 판단으로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며 “기존작의 하락세에 1년 이상의 신작 공백기가 겹치고, ‘뉴스테이트’ 및 ‘칼리스토프로토콜’까지 연속 실패하며 이후 출시될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해 멀티플도 15배로 낮췄다”고 진단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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