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Y
    15℃
    미세먼지
  • 광주
    Y
    14℃
    미세먼지
  • 대전
    Y
    13℃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HD현대중공업, 일회성 이슈 감안해도 양호한 실적…흑자기조 지속될 전망”
“HD현대중공업, 일회성 이슈 감안해도 양호한 실적…흑자기조 지속될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7.28 17: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진 부문이 견인한 실적 개선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8일 HD현대중공업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은 685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고 전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HD현대중공업의 목표주가는 2025년 예상 주당순자산가치(BPS)에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R) 2배를 적용했다”며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밝혔다.

유재선 연구원은 “엔진 부문 일회성 이익을 제외해도 전분기 대비 개선되는 흐름에 있다”며 “2분기 누적 신규 수주는 72억7000만 달러로 연간 목표 대비 61.3%를 달성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주잔고는 인도기준 385달러, 매출기준 290억달러로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며 “2023년 기준 PBR 2.2배”라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HD현대중공업의 2분기 매출액은 3조664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16.4%, 전년 동기대비 41.5% 개선됐다”며 “환율 영향은 크지 않았으며 조업일수 증가와 조선부문 건조물량 증가 및 선가 상승 그리고 전분기로부터 이연된 엔진기계 부문 매출이 전사 외형성장을 견인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해양플랜트는 일부 해양공사 공정 차질로 매출이 감소했다”고 부연했다.

그는 “HD현대중공업의 2분기 영업이익은 686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흑자로 전환됐다”며 “조선 부문은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나 공정 만회를 위한 비용이 반영되면서 마진은 소폭 하락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해양플랜트는 CFP 공사 추가 비용 발생으로 적자를 지속했다”며 “엔진기계는 매출 증가로 마진이 개선되는 가운데 미수채권 회수 및 Claim 달성으로 인한 일회성 이익 400억원 가량이 반영되면서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LNG선과 컨테이너선 중심으로 건조물량이 늘어나면서 상선 부문의 경상적인 흑자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며 “인력 충원이 빠른 속도로 이뤄지고 있으며 향후 물량 증가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해양플랜트 공정 차질 영향은 하반기에도 일부 나타나 여지가 있겠으나 전사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선가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연내 카타르 LNG 2차 물량 등을 감안하면 수주 전망도 밝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