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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이석용 농협은행장 야심작 ‘지금 고향으로’ 카드 흥행 비결
이석용 농협은행장 야심작 ‘지금 고향으로’ 카드 흥행 비결
  • 남빛하늘 기자
  • 승인 2023.07.20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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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gm.고향으로 카드, 출시 3개월만에 누적 발급 10만좌 돌파
이 행장이 상품 개발부터 홍보까지 전 과정 참여
(왼쪽부터) 윤상운 NH농협카드 사장과 이석용 NH농협은행장.<NH농협은행>
윤상운(왼쪽) NH농협카드 사장과 이석용 NH농협은행장.<NH농협은행>

[인사이트코리아=남빛하늘 기자] NH농협카드의 ‘고향사랑기부제’ 연계 상품인 ‘zgm.고향으로(지금 고향으로)’ 카드가 출시 3개월여 만에 누적 발급 10만좌를 돌파했다. 이 상품의 흥행으로 NH농협카드는 지난 5월에도 체크카드 시장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카드는 지난 18일 지금 고향으로 카드가 신용·체크 합산 누적 발급 수 10만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신용·체크카드 2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4월 5·21일 출시됐다.

지금 고향으로 신용카드는 최대 1.7% NH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국내외 가맹점 이용 시 0.7% 기본 적립과 전월 실적을 충족할 경우 적립한도 제한 없이 주말 국내 가맹점 이용액의 0.3%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고객은 주말(토·일요일) ▲기부지역 광역시·도 가맹점 및 전국 ▲농협판매장 ▲농협운영주유소 이용액의 0.7% 추가 적립 혜택을 받아 최대 1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체크카드는 국내외 가맹점 이용 시 0.2% 기본적립, 전월 실적 충족 시 주말 국내 가맹점 이용액의 0.2% 추가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고객은 주말 전국 오프라인 가맹점 이용액의 0.2%를 추가로 적립 가능하다.

지금 고향으로 카드…지역경제 활성화 목표

지금 고향으로 카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야심작’이다. 농업·농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이 상품으로 도시와 지역을 연결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가 목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해 지역주민 복리·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기부자에게 세액공제와 기부한 고향의 답례품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정부는 올해 1월 건전한 기부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 제도를 도입했다.

올해 초 취임한 이석용 행장은 지금 고향으로 상품 개발부터 홍보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는 등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었다. 출시 직후 직접 상품에 가입한 것은 물론, 이 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금 고향으로 카드 사업 성공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NH농협은행 모델인 배우 강하늘이 출연하는 지금 고향으로 카드 광고 영상을 별도로 제작한 것도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내가 픽한 고향을 키우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광고 영상은 지난 6월 12일 기준 유튜브 누적 조회수 2000만을 돌파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된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출시한 상품이 많은 사랑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적극적 협업으로 많은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도농상생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체크카드 시장 ‘최강자’ 공고히 하다

지금 고향으로 사업 흥행 덕에 NH농협카드는 체크카드 시장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여신금융협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NH농협카드의 국내 개인 체크카드 이용액(국세·지방세 제외)은 약 20조2396억원으로, 전년 동월(18조8136억원) 대비 7.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9개 카드사 중 가장 많은 규모이며, 이 기간 2·3위인 KB국민카드(12조3972억원)·신한카드(9조8980억원)와의 차이도 크다. NH농협카드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분석한 이달 체크카드 브랜드 평판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시장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인사이트코리아>에 “(지난 5월 기준) 전년 같은 분기와 비교해 체크카드 발급 수와 이용금액이 늘었다”며 “상승 이유의 100%가 지금 고향으로 카드의 영향은 아니겠지만, 어느 정도 흥행에는 연관이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최근 핀테크 및 간편결제가 급성장하고 있지만, 체크카드에 대한 수요는 유지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국내 최대 금융점포망을 기반으로 디지털 사각지대에 있는 고객을 위해 꾸준한 상품 개발과 마케팅을 지속해 고객이 필요로 하고 트렌드에 맞는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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