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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2분기 깜짝 실적…적자 점포 폐점·구조조정
롯데하이마트, 2분기 깜짝 실적…적자 점포 폐점·구조조정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7.18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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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만에 흑자전환
롯데하이마트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2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냈다.

롯데하이마트는 18일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3.4% 줄어든 6797억원, 영업이익은 3016% 증가한 7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분기엔 258억원 적자를 기록했지만 이번엔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작년 2분기 영업이익은 2억5100만원이었다. 전년과 비교하면 이익이 35배가량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흑자전환했다.

롯데하이마트 측은 “경기 침체로 인한 가전 업황 부진으로 전년 동기대비 매출이 감소했지만, 재고 건전화를 통한 이익 개선 및 비용 효율화 등 체질 개선 노력으로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1분기 258억원 적자와 대비해서도 흑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재고 건전화와 비용 효율화 등을 통한 체질 개선 노력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하이마트는 회생이 불가하다고 판단한 오프라인 매장 24곳을 상반기에 폐점했다. 2022년에 40곳을 폐점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점포 구조조정에 더욱 고삐를 죈 셈이라고 볼 수 있다.

온라인 사업을 놓고는 사업 본질과 무관한 비가전 판매를 중단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들어 상품 운영, 점포 경쟁력 강화, 물류 효율화, 서비스 확대 등 사업 전 분야에서 체질 개선 작업을 통한 수익성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상품 도입 시기, 판매 추이를 기준으로 등급화해 관리하는 새로운 상품 운영 체계를 정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신상품 도입 및 발주 프로세스를 개선, 2분기 재고 금액을 전년 동기 대비 27% 가량 축소하는 등 재고 건전화를 추진했고, 나아가 신상품과 인기 상품 비중을 확대하는 등 질적 우량화에도 집중했다.

롯데하이마트는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오프라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점포를 재단장한다. 구매 빈도가 높은 생활·주방가전 및 모바일 상품군을 강화하고 상권별 생활 밀착형 상품기획(MD)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반영해 2024년 말까지 점포 100여 개를 재단장한다.

고객의 가전 구매 주기를 밀착 관리하는 서비스도 확대한다. 재단장 점포에 전용 상담 창구 를 설치해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 각종 케어 서비스들을 쉽고 편리하게 상담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기로 했다.

가격 대비 성능(가성비)을 중요하게 여기는 고객을 위해 자체브랜드(PB) ‘하이메이드’ 개발도 강화하고 오프라인 채널이 가진 강점을 온라인 비즈니스 영역과 연계해 차별화 콘텐츠를 강화하기로 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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