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정서영 기자] 그라운드엑스가 롯데월드와 협력해 개원 34주년 기념 NFT(이하 기념 NFT) 3만 4천 개를 무료로 제공하는 에어드롭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기념 NFT는 롯데월드가 개원 34주년을 맞이해 배우이자 작가로 활약 중인 박기웅과 협업한 것으로,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마스코트 로티를 재해석한 우표 아트 ‘로티 스탬프’ 10종으로 제작됐다.

NFT는 이달 12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실내 대형 전광판과 그라운드엑스의 디지털 아트 및 NFT 유통 서비스 ‘클립 드롭스’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내 매직서클 전광판과 어트랙션 모니터, 주차 정산기 하단에 안내된 QR코드를 카메라로 스캔하여 NFT를 받고 디지털 자산 지갑 ‘클립’에 보관할 수 있다.  

기념 NFT를 1종이라도 받은 유저 전원에게는 8월 클립 드롭스에서 판매되는 롯데월드와 박기웅 작가의 콜라보 NFT를 우선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이 NFT에는 롯데월드 종합 이용권과 박기웅 작가 전시회 프리미어 초대권 등의 다양한 혜택이 담길 예정이다. 또 롯데월드 어드벤처 방문 시 받을 수 있는 NFT 1종을 포함해 총 4종의 NFT를 모은 유저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롯데월드와 박기웅 작가의 협업 NFT를 무료로 증정한다. 

그라운드엑스 관계자는 “롯데월드와 협력해 3만 4천 개의 NFT를 무료로 제공하는 대형 에어드롭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어 뜻깊다”며 “롯데월드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QR코드로 빠르게 NFT를 받아보고, 클립 지갑에 보관하는 간편한 디지털 자산 경험을 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