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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토니모리, 2022년 국내 사업 구조조정 + 자회사 효율화 단행”
“토니모리, 2022년 국내 사업 구조조정 + 자회사 효율화 단행”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6.23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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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 관광 상권 매출 증가 + 수출 확대 + 자회사 회복
2분기 :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5배 이상 증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3일 토니모리에 대해 올해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토니모리는 화장품 원브랜드샵 기업으로 2006년에 설립됐고, 우수한 품질 및 합리적인 가격을 기본으로 트랜디하고 독특한 용기를 가진 브랜드로 이미지를 구축했다”며 “2010~2014년 기간 ‘가맹점 증가, 방한 중국인 매출 증가, 수출 확대’ 등이 나타나며, 연평균 매출 성장률 30%를 상회, 2015년 7월 코스피 시장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박은정 연구원은 “이후 대다수 원브랜드샵이 겪었던 국내 매출 하락을 토니모리도 피할 수 없었으나, ‘수출지역 확대+ODM 사업 진출+이종사업(바이오, 펫푸드 등) M&A’ 등으로 외형 하락 방어에 주력했다”며 “다만 코로나19의 역풍을 이겨내지 못했고, 2020년 연결기준 영업손실 255억원(별도기준 영업손실 209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토니모리는 지난해까지 ‘국내 사업 구조조정+자회사 효율화(매각/통폐합)’ 등을 진행했고, 2022년 연결 영업손실 73억원, 별도 기준 흑자전환 달성했다”며 “2022년 연결기준 매출은 1300억원이며, 부문별 매출 비중은 국내 화장품 매출 51%(오프라인 29%, 온라인 16%, 면세 6%), 수출 21%, 자회사 28%(대다수 ODM)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토니모리의 1분기 실적은 관광 상권 매출 증가 + 수출 확대 + 자회사 회복을 통한 턴어라운드했다”며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 늘어난 312억원, 영업이익은 5억원을 기록,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9% 증가한 245억원, 영업이익은 15억원을 달성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내수 리오프닝 + 방한 관광객 증가’로 로드샵과 면세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22%(매장당매출 41% 증가), 81% 성장했으며, 수출은 유럽/미국/홍콩/러시아 등이 견인하며(각각 97%, 25%, 44%, 24% 성장) 전년 동기대비 15% 성장했다”며 “‘고마진 수출 증가+내수 성장’으로 별도 영업이익이 레벨업했다”고 말했다.

그는 “추가적으로 핵심 자회사 메가코스(ODM)는 1분기 매출 6% 성장, 영업손실이 절반으로 축소됐는데, 국내 인디브랜드와 유니레버 물량 등으로 가동률 확대 & 믹스 개선 등이 나타난 효과”라고 진단했다.

그는 “토니모리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 늘어난 361억원, 영업이익은 27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1분기에 이어 관광 상권 트래픽 증가로 로드샵과 면세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23%, 121% 성장이 예상되며, 수출은 인도네시아/인도/미국/홍콩/러시아 등 수출 호조로 전년 동기대비 18% 성장을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1분기 8억원, 지난해 연간으로 73억원의 적자였던 자회사는 2분기 3억원 내외 영업손실 예상된다”며 “이는 메가코스(ODM)의 외형 성장 및 흑자전환에 기인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토니모리는 지난 2월 이토추상사와 일본 내 드럭스토어/온라인(라쿠텐, 아마존) 입점을 위한 중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며 “5월 말 초도 물량 반영, 7~8월부터 본격적으로 일본 오프라인 입점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2023년 토니모리는 방한 외국인 수요 증가 + 해외 매출 확대로 분기마다 단계별 이익 상승이 기대되며, ‘외형 확대+이익 체력 개선’을 통한 턴어라운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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