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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SK하이닉스, 종착지는 아직 많이 남아 있다”
“SK하이닉스, 종착지는 아직 많이 남아 있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6.05 1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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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전망: DDR5 & HBM → 경쟁사 대비 이익 증가 폭 확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5일 SK하이닉스에 대해 2분기에는 DDR5 효과를 첫 확인했다고 전했다.

고영민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5% 늘어난 5조8000억원, 영업손익 –3조원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3조2000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일 것으로 전망한다”며 “2분기 공격적인 판매 기조 속에서도 고용량 DDR5 판매 효과로 평균판매가격(ASP)은 우려와 달리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2분기 긍정적인 ASP가 확인될 경우, DDR5 효과 및 사이클 반등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고영민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44% 줄어든 24조9000억원, 영업손익 –9조4000억원을 전망한다”며 “고용량 DDR5 및 HBM과 같은 고부가 제품 내 경쟁력은 경쟁사 대비 2023년 ASP와 출하량(B/G)을 우수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 연구원은 “부진한 DDR4 수요와 달리 DDR5의 차별적인 수요는 AI용 서버에 필요한 128GB DDR5와 같은 고용량 제품을 중심으로 확인된다”며 “AI가 고객사들의 DDR5 전환 수요를 앞당기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DDR5 침투율은 이번 경기 회복 국면에서 가파르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128GB 제품은 현재 SK하이닉스가 유일하게 생산 중”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더불어 32GB, 64GB 등에서도 1a nm 기준 가장 안정적인 수율이 확인되며 차세대 1b nm 준비도 앞서 있다”며 “2024년까지 SK하이닉스의 DDR5 M/S는 확실한 1위를 지속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AI 응용처는 ChatBot 외에 AR/VR, 자율주행, 핀테크, 헬스케어 등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HBM3는 현재 글로벌 유일 양산 중이며 엔비디아 H100에 단독 공급 중”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2023년 +45%, 2024년 +40%의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며 “업황 반등 구간에서 가파른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AI 부각과 함께 급격한 주가 상승 이후 투자자들이 부담을 느끼는 이유는 HBM의 성장성과 속도에 대한 고민이 남아있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2024년 업-사이클에서 HBM을 제외하고 DDR5의 구체적인 동향(점유율 격차 및 침투율 확대)만으로도 추정치 상향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DDR5 효과를 처음 눈으로 확인할 2분기 ASP가 중요한 이유”라며 “주가 부담은 단기에 그칠 수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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