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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차, 북미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 발표로 IRA 대응 능력 보강”
“현대차, 북미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 발표로 IRA 대응 능력 보강”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4.26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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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영업이익률 9.5%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26일 현대자동차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23% 상회했다고 전했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5% 늘어난 37조7787억원, 영업이익은 86% 증가한 3조5927억원, 영업이익률은 3.1%p 상승한 9.5%를 기록해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23% 상회했다”며 “역대 분기 영업이익 금액기준으로도 최고치를 갱신했다”고 밝혔다.

이상현 연구원은 “1분기 도매판매가 102만대를 기록했고, D세그먼트와 SUV 세그먼트 비중이 +3.5%p 높아지는 등 볼륨 증가와 고부가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매출액 증감은 물량 증가 +2조6000억원, 믹스 개선 +3조1000억원, 환율 및 기타 1조800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 증감은 물량 증가 +8000억원, 믹스 개선 +6000억원, 환율 및 기타 5000억원, 금융 -2000억원 등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시장에서 기다리던 북미 배터리 합작법인 발표가 있었다”라며 “현대차그룹은 SK온과 북미 전기차 배터리 공급을 위한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투자 총액은 2023~2027년 5년간 6조5000억원(50억달러) 예정이며, 출자 규모는 투자 총액의 50%(나머지 50%는 합작법인의 차입으로 조달)”라며 “출자 비율은 현대차그룹과 SK온 50:50 구조”라고 언급했다.

그는 “세부적으로 현대차그룹 출자규모는 1조6200억원(현대차 8020억원(24.75%), 현대모비스 3240억원(10.0%), 기아 4942억원(15.25%)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배터리 합작법인 생산은 2025년부터 진행할 예정이고 생산능력은 35GWh(약 30만대 분량)로 알려졌다”며 “2025년에 본격 생산하는 현대차그룹 북미 전기차 신공장(HMGMA)과 알라바마공장, 조지아공장에서 생산하는 전기차 공급은 충분히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북미 생산 전기차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보조금 혜택은 2026년 정도를 예상하고 있어서 그 전에는 단계별로 혜택 차종을 늘려나가는 방법과 전기차 플릿비중을 높이는 부분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HCA(현대캐피탈아메리카)에서 5%에 불과했던 리스비율을 이미 3월에 35%까지 확대한 것으로 밝히고 있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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