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선다혜 기자] 롯데건설은 서울 마곡지구 마이스복합단지 내에 공급하는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VL르웨스트’의 청약 접수를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VL르웨스트는 이달 초 견본주택 개관 시, 3일간 1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만큼 높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업계에서는 VL르웨스트가 그동안 실버타운과는 다른 도심 속 입지, 한층 더 진화된 상품성을 갖추고 있어 시니어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평가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15층, 4개 동, 총 810실 규모로 조성되며 평면 및 설계뿐만 아니라 의료 케어·입주민 서비스·커뮤니티·프로그램 등 종합적으로 시니어의 특성을 고려해 구성됐다. 

VL르웨스트의 청약 일정은 3월 21일 오전 9시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VL르웨스트 공식 홈페이지 내에서 1인당 군별 1지망에서 5지망까지 선택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청약 자격은 입소일(2025년 10월)을 기준으로 60세(1965년 10월 31일 이전 출생자) 이상이여야 하며 청약 자격자의 직계가족 및 19세 이상의 대리인을 통해서도 대리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24일 예정이고 정당 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진행될 예정이다. 

계약자 및 최초 입주자를 위한 혜택도 제공된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계약금 10%에 대한 금리 5% 지원, 중도금 50% 무이자가 제공되어 수요자의 부담을 한층 덜었다. 최초 입주자에게는 10년간 임대 보증금이 동결되며 입주 후 공실 발생 시, 대기자 보다 입주민을 최우선으로 하여 세대 타입도 변경 가능하다. 

시니어 입주민의 특성과 편의를 고려해 이화의료원과 협약으로 VL르웨스트와 인접한 이대서울병원 이용이 가능하며, 시니어에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