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고조선 수도 하얼빈서 안중근 의사 기개를 보다 다시 만주 대륙을 찾았다. 하얼빈-무단장-둔화-백두산-지안-압록강-단둥-다롄을 잇는 2600km의 육로 대장정이다. 이번 여정에서는 중국의 동북3성(헤이룽장성·지린성·라오닝성) 3개 성을 관통하면서 고구려와 발해 유적지, 만주에서 전개된 독립운동의 현장, 그리고 지난번 여행에 이어 다시 백두산을 둘러보기로 했다.하얼빈에서 마주한 안중근 의사의 흔적인천공항을 떠난 비행기는 2시간 남짓 걸려 ‘하얼빈(哈爾濱)에 도착했다. 하얼빈은 헤이룽장성(黑龍江省·흑룡강성)의 성도이자 만주 대평원의 중앙 지역으로 헤이룽강 최대 지류인 송화강 유역에 INSIGHT | 김석동 지평인문사회연구소 대표 | 2020-02-02 12:12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