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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롯데케미칼, 추가 악화 가능성보다 개선 여지가 많은 2023년”
“롯데케미칼, 추가 악화 가능성보다 개선 여지가 많은 2023년”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1.09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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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사상 최악의 적자. 역래깅과 재고손실 영향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9일 롯데케미칼에 대해 최악의 적자로 인수 자금 조달 불확실성 해소만 남았다고 전했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7.9% 늘어난 5조6829억원, 영업이익은 -4239억원으로 컨센서스(-1070억원)를 크게 하회했다”며 “전사에 걸쳐 역래깅 효과와 재고관련손실이 합산 약 3000억원 발생한 영향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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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성 연구원은 “아로마틱/롯데첨단을 제외한 전 사업부가 적자전환했다”며 “이번 분기 9월부터 롯데정밀화학은 연결 반영되어 약 400억원 가량의 영업이익이 반영되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4분기 영업이익은 -119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폭이 대폭 감소할 전망”이라며 “전분기의 역래깅 효과와 재고관련손실이 제거되고, 롯데정밀화학 실적이 Full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하지만, 여전히 높은 에너지 가격과 글로벌 수요 침체를 감안하면 흑자전환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는 “3분기 창사 이래 최악의 적자를 시현했으나, 현 수준에서 추가적인 실적 악화 가능성은 낮다”며 “추가적인 시황 악화가 발생하더라도 원가 경쟁력이 떨어지는 유럽 등 설비가 가동중단하며 공급 감소가 나타날 것이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일진머티리얼즈 인수 관련 자금조달 우려가 마지막 남은 불확실성”이라며 “회사는 컨콜을 통해, 총 2조7000억원의 인수 자금 중 1조원은 내부 현금 등으로 조달하고, 나머지 1조7000억원에 대해서는 차입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진머티리얼즈와 라인PJ 등 진행에 관련된 차입을 진행해도 부채비율 70%를 넘기지는 않을 것이라는 입장”이라며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을 감안한 여타 대안도 고민 중 하나이겠으나, 결국 자금조달 방법이 확정되면 이는 불확실성 해소로 인식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2023년 이익 개선 속도는 느릴 수 있으나, 개선의 방향성은 명확하다”며 “롯데정밀화학의 영업이익 약 2700억원과 일진머티리얼즈 영업이익 1300억원도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시황의 소폭 개선 만으로도 실적의 강한 턴어라운드는 가능해 보인다”라며 “현재가 최악은 맞지만, 배터리 소재 사업의 가치가 반영되어 있지 않은 주가이기도 하다”고 전망했다.

이어 “밸류에이션 Call이 가능한 영역에 도달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긴 안목으로 모아갈 때”라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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