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선다혜 기자] 3일 코스피에서는 인디에프, 코스닥에서는 미래나노텍·아이씨에이치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인디에프는 전 거래일 대비 29.96% 오른 9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네옴시티 메가프로젝트 수주지원단 원팀 코리아에 쌍용건설이 포함되면서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인디에프는 쌍용건설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세아가 최대주주로 있다.
미래나노텍은 전 거래일 대비 29.97% 상승한 1만9950원에 장을 마쳤다. 주가에 영향을 미칠 만한 뚜렷한 호재나 공시는 파악되지 않았다.
아이씨에이치는 전 거래일 대비 29.91% 오른 87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 급등 원인은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로 보인다. 아이씨에이치는 지난 2일 장 마감 후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3일에 발생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기준가는 6720원이다.
무상증자 권리락은 신주에 대한 권리가 사라지는 것으로 신주배정일에 맞춰 발생한다. 무상증자는 시가총액이 변동되지 않는 상태로 주식수를 늘리는 만큼 권리락 발생일에 인위적으로 주가를 내린다. 이로 인해 주가가 상대적으로 낮아 보이는 착시효과가 발생한다.
아이씨에이치는 2012년 8월에 설립된 친환경 첨단 회로소재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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