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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미약품, 2분기 매출 3165억·영업이익 296억원…“중국 현지법인 호실적 견인”
한미약품, 2분기 매출 3165억·영업이익 296억원…“중국 현지법인 호실적 견인”
  • 한민철 기자
  • 승인 2022.07.18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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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3.3%, 영업이익 86.2%, 순이익 178.3% 성장’ 공시
“특정 증권사 터무니없는 전망…시장 혼란 커져 공시 앞당겨”
한미약품이 올해 2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한미약품
한미약품이 올해 2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한미약품>

[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165억원과 영업이익 296억원, 순이익 231억원을 달성했다.

한미약품은 18일 이 같이 공시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3%,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86.2%와 178.3% 성장했다고 밝혔다. 특히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R&D(연구개발)에 매출 대비 13.2%에 해당하는 418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당초 7월 말경 잠정실적 공시를 할 예정이었으나 특정 증권사가 터무니없는 수치의 2분기 영업이익 전망을 담은 애널리스트 보고서를 발표하는 바람에 시장에 혼란이 커져 불가피하게 공시를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이번 실적과 관련해 회사 측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아모잘탄패밀리, 로수젯 등 개량·복합신약들이 꾸준한 성장을 지속했고, 지난해부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호실적도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2018년부터 4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도 꾸준한 성장을 토대로 원외처방시장 1위 달성이 기대된다.     

이 같은 탄탄한 지속가능 성장세는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한미약품의 적극적인 R&D 투자로 선순환하고 있다. 한미약품의 첫번째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는 미국 FDA 공식 리뷰 단계를 마무리했으며 오는 9월 최종 시판허가가 기대된다. 

항암 혁신신약 ‘포지오티닙’의 FDA 승인 여부 결정은 오는 11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또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최다 기록인 희귀의약품 지정 건수 20건을 자체 경신하기도 했다.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 786억원(전년 동기 대비 32% 성장), 영업이익 171억원(99% 성장), 순이익 164억원(138% 성장)을 달성하며 한미약품의 호실적을 견인했다. 북경한미약품은 지난해 선제적으로 증설한 시럽제 공장의 가동률을 100%로 유지하며 상반기 견고한 실적을 뒷받침했다. 

북경한미약품 관계자는 “중국 현지에서 호흡기 환자와 감기약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에 맞춰 시의적절하게 시설을 증설하고 제품을 공급한 점이 1분기에 이어 2분기 실적 성장의 큰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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