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동국제약(회장 권기범)은 세계리틀리그 월드시리즈의 출전권이 걸린 ‘2022 세계리틀리그 아시아·태평양&중동지역대회(이하 2022 APT 대회)를 후원했다고 5일 밝혔다.

‘2022 APT 대회’는 아시아, 태평양 및 중동지역 국가가 한자리에 모여 야구를 통한 교류와 우정을 나누는 국제대회로 세계리틀리그 월드시리즈에 출전할 대표팀을 결정한다.

한국은 2016년 장충리틀야구장에서, 2017~2019년 화성드림파크에서 대회를 유치했다. 한국 대표팀은 2016년부터 4년 연속 우승하며 세계리틀리그 월드시리즈 본선에 진출해 세계리틀야구의 강국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화성드림파크에 한국을 비롯해 대만, 필리핀, 홍콩, 괌, 뉴질랜드 등 총 6개국 8개 팀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한국 대표팀은 결승전까지 진출했지만, 대만에 0대 1로 아쉽게 패했다.

동국제약은 2011년부터 한국리틀야구연맹을 통해 리틀야구 선수들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매년 해외 훈련을 떠나는 대표팀에게 구급함과 야구용품 등을 후원해 왔고 2016년 ‘APT 대회’를 후원했으며 2019년부터 ‘마데카솔 대상 및 모범상’을 제정해 우수팀에게 시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