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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글로벌 사업 속도 낸다…호주 시드니 시내점 신규 오픈
롯데면세점 글로벌 사업 속도 낸다…호주 시드니 시내점 신규 오픈
  • 이숙영 기자
  • 승인 2022.05.03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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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중심가 3000㎡ 규모…오세아니아 면세 시장 공략
롯데면세점이 시드니시내점을 오픈한다.
롯데면세점이 시드니 시내점을 오픈하며 글로벌 사업을 확대한다.<롯데면세점>

[인사이트코리아=이숙영 기자] 롯데면세점이 오는 5일 호주 시드니에 신규 시내면세점을 오픈하며 글로벌 사업 확대에 다시 속도를 낸다. 2020년 6월 싱가포르 창이공항점 오픈 이후 683일 만의 출점이다. 

시드니 중심가인 중심상업지구에 문을 여는 시드니 시내점은 총 3개 층에 전체 면적 약 3000㎡(907평) 규모로 화장품, 향수, 주류, 시계, 주얼리 카테고리의 150여개 브랜드가 입점한다. 

롯데면세점은 2018년 8월 제이알듀티프리(JR Duty Free)로부터 호주와 뉴질랜드의 5개 면세점을 인수한 뒤 2019년 1월 오세아니아 시장에 진출했다. 이번에 오픈하는 시드니 시내점은 롯데면세점의 오세아니아 지역 첫 신규 매장으로, 향후 10년간 1조원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호주 면세 시장 규모는 코로나19 이전 기준 연간 1조원으로 글로벌 면세점 간 경쟁이 치열한 곳이다. 롯데면세점은 시드니 시내점을 발판 삼아 호주 최대 면세사업자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년여 동안 강력한 입국 제한 조처를 내렸던 호주는 올해 2월 국경을 전면 재개방하며 본격적인 국제선 운항 확대에 나섰다. 호주 관광 시장 회복세에 맞춰 롯데면세점은 상품 카테고리별로 차별화된 운영 전략을 선보인다.

화장품의 경우 호주 현지 소매가 대비 평균 15% 저렴한 가격 경쟁력을 내세우고, 주류와 시계 카테고리에 있어선 호주와 뉴질랜드 내국인을 겨냥한 마케팅을 펼친다. 추후 호주 면세 시장이 일정 수준까지 회복한 이후에는 최상위급 패션 및 주얼리 브랜드를 부티크 매장 형태로 입점시켜 구매력이 큰 고객군을 공략해나갈 예정이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이번 시드니 시내점 오픈은 외연 확장에 다시금 속도를 높이겠다는 롯데면세점의 의지가 담긴 행보”라며 “해외 주요 관광지를 빠르게 선점해 관광 수요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전 매장의 문을 닫았던 롯데면세점은 현재 공항 셧다운으로 임시 휴점 중인 베트남 나트랑깜란공항점을 제외한 나머지 매장의 영업을 재개했다. 롯데면세점은 기존 해외점 내실 다지기와 베트남 다낭 시내점 등 신규 매장 오픈을 통해 올해 2500억원의 해외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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