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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2-06-27 11:3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암보험 명가’ 한화생명, MZ세대 트렌드 꽉 잡다
‘암보험 명가’ 한화생명, MZ세대 트렌드 꽉 잡다
  • 남빛하늘 기자
  • 승인 2022.04.04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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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성·자기주도성 강한 세대 특징 맞는 상품 선봬
최신 소비 트렌드, 암에 대한 시대적 변화 반영
한화생명 63빌딩 전경.
한화생명 63빌딩 전경.<한화생명>

[인사이트코리아=남빛하늘 기자] 최근 MZ(밀레니얼+Z)세대가 소비의 주역으로 급부상 하면서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이들은 나만의 스타일을 추구하고 맞춤형을 선호하는 ‘자기주도적’ 성향과 기존 세대가 합리적이라고 여겼던 부분에 대해 더욱 ‘합리적’인 뉴노멀한 기준을 제시한다.

디지털·모바일에 익숙하고 활용도가 높은 MZ세대의 온라인 파급력이 강해 이러한 트렌드는 사회 전반의 소비 문화가 됐다. 디지털 보험 시대에 합리성과 자기주도성 트렌드는 고객의 보험소비 만족도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됐다.

시대적 변화에 따라 보험사들은 MZ세대의 니즈를 반영한 혁신적인 상품을 선보이는 등 미래고객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에서 ‘암보험 명가’로 불리는 한화생명이 보험에 대한 최신 소비 트렌드는 물론, 암에 대한 시대적 변화까지 반영한 ‘한화생명 시그니처 암보험’을 출시해 눈길을 끈다.

한화생명이 시그니처 암보험을 새롭게 출시했다.<한화생명>

‘암보험 명가’의 MZ세대 겨냥 특징은?

4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이 새롭게 선보인 시그니처 암보험 상품의 특징은 최근 암 생존율이 급증하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해 진단비보다는 사전검사 등 예방과 조기진단 증가로 인한 유사암 보장, 신의료기술 중심의 치료비 보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국가암정보센터 통계에 따르면 암 5년 상대 생존율은 1993~95년 42.9%에서 2015~2019년 70.7%로 27.8%포인트 증가했다. 부위별로는 전립선암(35.3%포인트)과 위암(33.6%포인트) 생존율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10%대에 불과했던 간암과 폐암도 각각 25.9%포인트, 22.2%포인트 늘었다.

이는 자가검사나 정기적 검진을 통해 비교적 치료 가능성이 높은 초기암·유사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사례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최첨단 의료기술 발달로 다양한 수술법 및 약물치료가 개발돼 암 정복 가능성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제 더이상 암이 불치병이던 시대가 지난 셈이다.

시그니처 암보험은 기존 진단자금 중심의 암보험에서 벗어나 예방과 치료 중심 보장을 강화했다. ‘MRI·PET검사’ 등 암 예방과 ‘다빈치 로봇 수술’과 같은 치료 관련 특약 10종 및 위험률 14종을 신규로 개발했다. 기존 암보험이 아무리 많이 가입해도 암에 걸리기 전엔 아무런 혜택을 받을 수 없었던 것과 달리 암을 예방하면서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또 조기 검진 증가로 일반암보다 진단 빈도가 늘어난 소액암·유사암에 대한 보장 한도를 최대 7000만원까지 확대했다. 항암 방사선이나 표적약물치료 등과 같은 치료비 보장과 수술, 입·통원의 보장 한도도 대폭 늘렸다.

시그니처 암보험은 MZ세대 중심의 현대적인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필요한 보장만 원하는 만큼 가입할 수 있으며, 갱신형과 비갱신형 등 자유롭게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이 상품은 기존 하나의 주계약이나 특약으로 묶여 각각 가입할 수 있었던 암보장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분리했다. 일반암, 유사암, 4기암, 부위별암 9종으로 구분해 고객은 본인에게 필요한 보장만 추가 가입할 수 있어 합리적이다.

예컨대 이미 가입한 암보험을 유지한 채 유사암 보장만 추가로 가입하기를 희망하는 경우 기존 암보험은 일반암 보장이 필요 없음에도 추가로 가입해야만 유사암 보장을 받을 수 있었다. 여기에 보장별 가입금액에 따른 연계를 없애 한도초과로 가입이 안 되던 불편함을 해소했다. 따라서 고객은 니즈에 맞는 필요한 암에 대해 ‘핀셋 설계’가 가능하다.

보장이 없는 면책기간 동안 보험료를 미부담하는 상품구조 도입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도 제시했다. 시그니처 암보험은 ‘암면책기간 보험료 미부담제도’를 신설해 암면책기간이 설정된 일부 특약 보험료를 90일간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 기존 암보험이 보장을 받지 못하는 면책기간 동안에도 보험료를 납입해야 했던 점을 감안하면, 합리적이다.

성윤호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한화생명 시그니처 암보험은 기존 진단에만 국한됐던 암보장 영역을 사전 예방·진단부터 사후 치료·재활·간병까지 대폭 확대한 상품”이라며 “한국인이 암에 대한 정서적·경제적 안정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보험사의 역할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질병에 대한 걱정을 해소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지난해부터 ‘구독보험’과 ‘디지털화’를 통해 미래고객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보험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사후보장보다 현재 삶의 만족으로 옮겨가고 있는 추세에 맞춰 MZ세대에게 특화된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구독보험이란 사망·질병 등 보험금 지급 사유가 발생 해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험의 전통적 정의에서 벗어나 가입 기간 동안 생활 속에서 편익을 얻을 수 있는 ‘일상 혜택형 보험’을 의미한다. 구독보험은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포인트 플랫폼을 통한 보험금 지급 서비스’에 기반해 개발됐다.

이 회사는 MZ세대가 디지털에 익숙한 세대인 만큼 디지털화 속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9월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이를 통해 한화생명은 보험·신사업·전략 3부문 체제를 구축했다. 이 중 신사업 부문의 경우 디지털 금융사 위상 강화를 위해 다양한 디지털 기반 신사업 발굴·기획·사업화를 담당한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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