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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하나금융그룹 ‘3조원 클럽’ 입성…지난해 당기순이익 3조5261억원
하나금융그룹 ‘3조원 클럽’ 입성…지난해 당기순이익 3조5261억원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02.10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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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형 하나은행 실적 개선에 금투·여신금융 실적도 반등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본사.<박지훈>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본사.<박지훈>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지난해 3조5000억원 규모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순익 ‘3조원 클럽’ 리스트에 헌액됐다.

하나금융그룹은 2021년 4분기 844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간 연결당기순이익은 3조5261억원으로 전년(2조6372억원)보다 33.7% 증가한 규모다. 2020년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에 이어 세 번째로 ‘3조원 클럽’에 입성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를 감안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에도 불구하고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기반한 은행과 비은행 부문의 고른 성장과 안정적 비용 관리에 힘입은 결과”라고 호실적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자회사별로 보면 맏형 하나은행의 성장이 하나금융 실적 개선을 앞에서 이끌었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4분기 623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연간 당기순이익은 2조5704억원으로 전년 대비 27.9% 증가했다. 환율 상승에 따른 비화폐성 환산손실 등이 있었지만 중소기업대출 등 실수요 기반의 대출 성장세 지속과 비용절감 노력이 주효했다.

비은행 부문도 실적 성장에 큰 보탬이 됐다. 주요 비은행 자회사인 하나금융투자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5066억원으로 전년보다 23.3% 증가했다. 하나캐피탈과 하나카드는 2020년 대비 53.5%, 62.2%씩 늘어난 2720억원, 250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하나금융그룹 이사회는 경영 성과 개선과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주당 2400원의 기말현금배당을 결의했다. 기지급된 중간배당 700원을 포함한 2021년 회계연도에 대한 보통주 1주당 총현금배당은 3100원이며, 이에 따른 연간 배당성향은 코로나19 이전 2019년 수준인 26%로 예상된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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