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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LG에너지솔루션, 지난해 매출 17조8519억원…전년 대비 42%↑
LG에너지솔루션, 지난해 매출 17조8519억원…전년 대비 42%↑
  • 서창완 기자
  • 승인 2022.02.08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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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수 부회장 “미래 준비 위한 투자 과감하게 진행”

[인사이트코리아=서창완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 42% 상승한 매출액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연간 매출 17조8519억원, 영업이익 7685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영업이익률은 4.3%를 달성했다. 이번 실적에는 GM·에너지저장장치(ESS) 리콜 관련 비용과 경쟁사 합의금 등 일회성 요인이 포함됐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매출 16조8597억원, 영업이익은 9179억원이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4조4394억원, 영업이익 757억원을 달성했다. 회사 측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신규 전기차 출시 확대로 파우치·원통형 EV향 출하 물량이 늘고, 신규 IT용 소형 파우치 매출 증가 등에 힘입어 전년 같은 기간 매출 4조274억원보다 10.2%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원재료비 상승, 물류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은 다소 떨어졌지만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외 경영 악재로 연 매출 목표였던 18조9000억 원에는 다소 미치지 못했다”면서도 “글로벌 전기차 수요가 증가하고 수율 등 생산성 개선 노력을 바탕으로 전년(12조5700억 원) 대비 42% 상승한 매출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매출 목표를 19조2000억원으로 잡았다. 이는 ▲연간 전기차 시장 수요 성장 ▲원통형 매출 확대 ▲고객사 반도체 수급 이슈 및 리콜 대응 물량 우선 공급 등에 따른 영향을 모두 반영한 수치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전기차 배터리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시설 투자에 총 6조3000억원 가량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총 투자액(4조원)보다 58% 증가한 액수다. 주요 투자 프로젝트로는 GM JV 뿐만 아니라 기존 해외 거점인 미시간, 중국 등의 생산능력 증설 계획과 연구개발 투자도 포함돼 있다.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부회장은 “무엇보다 가장 기본이 되는 품질 향상과 수익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미래 준비를 위한 투자는 과감하게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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