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이중현)이 주 4일 근무제를 대선 공약으로 내걸은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와 만나 미래지향적 노동 환경에 대해 논의했다.
7일 에듀윌에 따르면, 지난 6일 에듀윌은 본사에서 심 후보와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심 후보는 주 4일 근무제를 성공적으로 도입한 에듀윌의 노화우를 듣고 임직원들과 다양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심상정 후보는 “오늘 시대를 앞서 가 있는 에듀윌의 사례를 잘 경청하고 더 보완해서 시민의 삶이 선진국인 나라, 주 4일제 대한민국을 꼭 만들겠다”며 “(에듀윌의) 모범적인 사례가 널리 알려져 주 4일제를 도입하는 기업들이 더 많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에듀윌은 업계 최초로 2019년 6월부터 주 4일제 근무를 도입, 2년 넘게 주 4일 근무를 운영 중이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오히려 임직원을 더 채용하는 등 성공적으로 주 4일 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는 평가다.
에듀윌은 주 4일 근무제를 ‘드림데이’라 칭하고 직원들 각자 원하는 요일에 자유롭게 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임금 삭감 없는 주 4일 근무제를 시행해 임직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에듀윌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근로환경 개선 공적을 인정받아 ‘2019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0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2021년 여가친화기업 인증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는 등 올해에만 총 4건의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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