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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2:2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KB금융, 3분기 누적 순이익 3조7000억원…자회사 실적 일제히 개선
KB금융, 3분기 누적 순이익 3조7000억원…자회사 실적 일제히 개선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1.10.21 1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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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자·순수수료이익 증가, 충당금 전입액 감소 영향
‘새식구’ 푸르덴셜생명 급성장…KB생명은 적자 전환
서울 여의도 KB금융지주 본사 (사진=박지훈 기자)
서울 여의도 KB금융지주 본사. <박지훈 기자>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KB금융그룹이 자회사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1년 전보다 11% 성장한 3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KB금융은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 1조2979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년 동기(1조1666억원) 대비 11.3% 증가한 수준이다. 3분기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은 3조7722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8779억원) 대비 31.1% 늘었다.

3분기 실적 개선은 순이자이익과 순수수료이익 증가, 손실충당금 전입액 감소 등에 힘입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사업 부문별 핵심 비즈니스 강화로 수익창출 기반이 확대되고 푸르덴셜생명과 캄보디아 프라삭마이크로파이낸스 인수·합병(M&A) 효과도 발생했다.

대부분의 자회사가 실적 호조를 보였다. KB증권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5433억원으로 전년 대비 60.5% 증가하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KB국민은행(16.9%), KB국민카드(46.6%), KB손해보험(44.3%), 푸르덴셜생명(2202.7%), KB자산운용(54.3%), KB캐피탈(48.3%) 등이 호실적을 기록한 반면, KB생명은 181억원 순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KB금융 관계자는 “그 어느 때보다 금융회사들의 세밀한 리스크관리가 강조되는 상황”이라며 “KB는 철저한 리스크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잠재위험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으며 작년에 약 3800억원의 추가충당금을 적립하여 미래 불확실성에 대응할 수 있어 정부 금융지원 종료 후에도 자산건전성이 급격히 악화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하였다.

한편, 이날 실적발표회에서 KB금융은 이달 말 새롭게 선보이게 될 그룹의 디지털 플랫폼 ‘KB스타뱅킹’을 소개했다.

KB금융 재무총괄 담당임원은 “디지털금융시장 내 탑티어 지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새로운 KB스타뱅킹을 시작으로 그룹의 핵심서비스를 고객 편의 관점에서 과감하게 통합·재편성해 넘버원 종합금융플랫폼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KB스타뱅킹은 계열사마다 가지고 있는 핵심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제공해 추가 앱설치나 앱에서의 이탈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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