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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공항공사, 인도에 국산 항행안정장비 총 90식 수출 쾌거
공항공사, 인도에 국산 항행안정장비 총 90식 수출 쾌거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1.10.08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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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가 인도에 국산 항행안전장비 총 90식을 수출하는 계약을 맺었다. 사진은 2019년 11월 발주처 현장실사와 기술평가 모습.<한국공항공사>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는 인도에 국산 항행안전장비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공사는 6일(인도 현지시각) 자체 연구·개발한 전술항법장비(TACAN: Tactical Air Navigation)와 거리측정장비(DME: Distance Measuring Equipment)를 인도 공군·해군 비행장에 최종 납품해 설치하는 계약을 맺었다.

이번에 수출 계약을 맺은 국산 항행안전장비는 인도 국방부가 발주한 인도 군 비행장 현대화 사업에서 품질·가격 경쟁력에서 인정받았다. 공사는 2024년까지 전술항법장치(TACAN) 33식과 거리측정장비(DME) 57식 등 총 90식의 항행안전장비를 인도 37개 군 기지에 설치할 예정이다.

전술항법장비(TACAN)는 항공기 운항 관제의 핵심시설로 항공기에 방위각과 거리정보를 제공하는 하늘길의 등대 역할을 한다. 전량 외국산 장비에 의존하던 전술항법장비(TACAN) 시장에서 공사는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2016년 미국 무그(MOOG), 프랑스 탈레스(Thales)에 이어 세계 3번째로 전술항법장비(TACAN) 시스템 국산화에 성공했다.

공사는 이번 수출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수십 차례의 협상과 기술 미팅, 현장 검증 등을 거쳤다. 또 방위사업청(유럽아시아협력담당관)과 KOTRA(인도 뉴델리 무역관) 등 정부기관의 지원과 협력으로 인도 국방부의 최종 승인을 끌어냈다고 밝혔다.

손창완 공항공사 사장은 “해외수입에 의존하던 항행안전시설의 국산화를 넘어 장비의 기술·기능적 우수성을 인정받아 군사 강국인 인도에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해외 진출을 확대해 대한민국의 항공기술과 공사의 항행장비 명성을 널리 떨치겠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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