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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2:2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국철도, 코로나19 방역 포함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마련
한국철도, 코로나19 방역 포함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마련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1.09.16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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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간 열차 4306회 운행…창측만 발매, 입석 중지
한국철도(코레일)가 추석 특별수송기간을 대비해 열차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추석 특별수송기간을 대비해 열차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한국철도공사>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추석 연휴를 맞아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추석 특별수송 기간으로 정하고 코로나19 방역을 포함한 철도 분야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통대책의 주요 내용은 ▲열차운행계획 ▲코로나19 확산방지대책 ▲안전수송대책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연휴 전날인 17일부터 마지막 날인 22일까지 6일 동안 열차를 하루 평균 718회, 총 4306회 운행할 계획이다. KTX는 하루 평균 355회, 총 2126회 운행하고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는 하루 평균 363회, 총 2180회 운행할 방침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창측 좌석 승차권만 발매하고 모든 열차에 입석은 운영하지 않는다. 아울러 마스크로 코와 입을 완전히 가리고 대화나 전화 통화는 객실 밖 통로를 이용해야 한다. 열차 내 음식물 취식은 제한된다.

방역강화를 위해 철도역은 하루 4회 이상, 열차는 열차운행 시작 전후는 물론 기지에 입고될 때마다 방역 작업을 시행한다. 출입문 손잡이와 승강기 버튼, 승차권 자동발매기,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 등 승객이 자주 접촉하는 곳은 수시로 소독한다.

열차에 타기 전 반드시 손소독과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을 할 수 있도록 승하차객의 동선을 분리하고 47개 주요 역 ‘열차 타는 곳’ 통로에는 발열 측정기를 설치해 운영한다.

전국 역사 매표창구는 유리 셔터 차단상태로 운영하고 종합안내소는 비말을 차단할 수 있는 투명 아크릴 가림막을 설치했다. 또 열차 승무원은 마스크와 장갑, 보호안경을 착용하고 손소독제와 체온계 등 방역물품을 상비해 승객과 직원의 안전을 확보하도록 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이동 자제 권고 정책에 따라 수도권전철 심야 임시전동열차는 운행하지 않는다.

안전수송을 위해서 철도 운영상황실을 중심으로 관제, 여객, 광역, 차량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한 24시간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또 비상대기 열차를 전국 주요 역과 차량사업소에 분산 배치해 사고 발생 시 운행 지연을 최소화한다. 기중기 등 사고복구 장비와 자재도 나눠서 배정했다.

KTX와 ITX-새마을, 무궁화호 등 여객열차 4대와 수도권전철과 동해남부선의 비상대기 전동열차 14대도 마련했다. 서울, 청량리, 부산, 익산역 등 전국 14개 주요 역에는 차량 견인용 동력차를 준비했다.

서울, 수색, 용산 등 49개 주요 역에는 146명의 기동정비반을 운영하고 전국 14개 차량기지마다 협력업체의 고장 수리 전문가 25명이 이례 사항에 대응할 수 있도록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공사는 철도 차량과 주요 역사, 선로, 승강기 등 각종 시설물을 일제 점검하는 추석 대비 사전 안전 점검도 시행했다. 철도 차량 총 5859칸의 전원공급장치와 동력장치, 제동장치 등 주요 부품과 출입문, 화장실 등 차내 접객 설비를 중점 정비했다.

평소보다 운행 횟수가 많은 연휴 기간 열차가 안정적으로 운행할 수 있도록 선로의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승강설비와 PSD 등 시설물을 집중 보수했다. 화장실, 승강설비 등 이용객 편의시설과 자동심장충격기, 휠체어 리프트 등 역사 내 안전설비도 재정비를 완료했다.

정왕국 한국철도 사장직무대행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귀성·귀경길 열차 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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