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하영 기자] 롯데건설이 부산 사하구에 재개발 깃발을 꽂았다.

롯데건설은 지난 4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부산 사하구 괴정6구역 재개발 시공자 선정 총회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재개발 공사는 부산시 사하구 괴정동 488-4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9층 아파트 692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공사비는 약 1574억원이다.

괴정6구역 인근은 괴정2‧3‧5구역과 사하지역주택조합사업, 정비구역지정을 추진 중인 괴정7구역까지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개발이 모두 완료될 경우 1만가구에 이르는 서부산 주거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롯데건설은 커튼월룩과 메가프레임을 비롯해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개인 독서실 등을 갖춘 커뮤니티 시설도 적용할 방침이다. 외부고객 유입이 가능한 연도형 상가도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