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산불로 수천명의 주민이 대피 중인 그리스 에비아섬 화재에 대해 BBC가 ‘공포 영화 같지만 현실’이라고 9일 보도했다.
BBC 등 외신에 따르면 그리스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인 에비아섬은 지난 3일 발생한 화재로 2000명 이상이 배를 이용해 대피했다.
대피한 한 관광객은 화재 현장을 보며 “묵시적”이라 했으며 또 다른 관광객은 “공포 영화 같지만 현실이다”라고 당시 모습을 묘사했다.
한편 그리스는 기온이 섭씨 45도까지 올라 30년 만에 최악의 폭염을 경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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