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정문 기자] 코빗이 2년 7개월만에 고객 대면상담 서비스를 오픈한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서울 강남구 코빗 본사 인근에 위치한 준경빌딩 7층에 오프라인 고객센터를 재개장한다고 9일 밝혔다.

코빗 오프라인 고객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은 대면상담을 받을 수 있다. 가상자산 전문 상담사에게 거래소 이용 방법부터 가상자산 거래 관련 상담, 금융 피해 발생 시 대처 방안 등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코빗 오프라인 고객센터는 네이버 예약 시스템으로 상담 예약을 신청한 고객들만 방문이 가능하다. 고객이 편리한 시간을 직접 선택할 수 있고 1시간당 2건의 상담만 이뤄지도록 해 고객은 자신이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서 충분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고객 민원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프라인 고객센터를 열어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 것이다. 코빗은 2019년 1월 오프라인 상담센터를 운영 종료한 이후 지금까지 전화 또는 온라인 고객센터를 통한 상담만 진행했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코빗 오프라인 고객센터에서는 전문 상담사가 가상자산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궁금증을 고객 눈높이에서 쉽게 설명하며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래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