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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 분할 결정…10월 1일 신설법인 출범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 분할 결정…10월 1일 신설법인 출범
  • 서창완 기자
  • 승인 2021.08.04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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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이사회 열어 배터리 사업과 석유개발 사업 분할 결정
배터리 사업 분할 전후 SK이노베이션 조직도.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 분할 전후 SK이노베이션 조직도.<SK이노베이션>

[인사이트코리아=서창완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지난 3일 이사회를 열어 배터리 사업과 석유개발(Exploration & Production, E&P) 사업을 분할하기로 결정했다. 다음달 16일 임시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10월 1일부로 신설법인 ‘SK배터리 주식회사(가칭)’와 ‘SK이엔피 주식회사(가칭)’를 각각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

두 사업의 분할은 SK이노베이션이 신설 법인의 발행주식 총수를 소유하는 단순∙물적 분할 방식이다. SK이노베이션이 신설법인 지분 100%를 갖게 되며, 분할 대상 사업에 속하는 자산과 채무 등도 신설되는 회사로 이전된다.

SK배터리주식회사는 전기차용 중대형 배터리, BaaS(Battery as a Service),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등을, SK이엔피주식회사는 석유개발 생산·탐사 사업, 탄소 포집·저장(Carbon Capture & torage, CCS) 사업을 각각 수행하게 된다. 

김종훈 SK이노베이션 이사회 의장은 “이번 분할은 각 사업의 특성에 맞는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문성을 높여 본원적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각 사업별로 투자 유치와 사업 가치 증대를 통해 경영환경에 폭 넓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SK이노베이션이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그린 중심의 성장 전략(Carbon to Green)을 가속화해 기업가치를 집중적으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이번 분할 결정은 각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확보와 미래 성장을 가속화 할 수 있는 구조 확보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그린 성장 전략을 완성시켜 이해관계자가 만족할 수 있는 기업가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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