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코스피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주의 주가 상승에 힘입어 7거래일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2포인트(+0.36%) 오른 3305.21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코스피는 지난달 25일 종가 기준 종전 최고치인 3302.84를 7거래일 만에 경신했다.
2분기 실적발표를 앞둔 삼성전자와 함께 SK하이닉스 등 대형주의 주가가 오르며 코스피 상승을 견인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800원(+1.00%) 오른 주당 8만1200원에, SK하이닉스는 2000원(+1.63%) 오른 주당 12만5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240억원, 기관이 712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944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37포인트(-0.23%) 내린 1044.96에 마감하며 7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70억원, 기관이 625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1372억원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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