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원내비, 내비게이션으로 ‘신호등 남은 시간’ 알려준다
KT 원내비, 내비게이션으로 ‘신호등 남은 시간’ 알려준다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1.06.2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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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 배려, 이용자 편의 향상 서비스도 운영
KT 원내비의 교통신호 정보를 실행하는 모습
KT 원내비의 교통신호 정보를 실행한 모습. <KT>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KT(대표 구현모)가 자사의 원내비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 909개 교차로의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제주교통정보센터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활용해 현재 신호의 남은 시간을 제공하는 등 사용자의 안전 주행을 돕는다.

25일 KT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구축 완료한 제주도 차세대교통 시스템(C-ITS)을 통해 제주도 주요 도로 약 300㎞ 구간을 ‘디지털 도로화’한 결과다. 앞서 KT는 사업 기간 중 렌터카 내비게이션에 시범 적용했으며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중 최초로 선보인다.

KT는 원내비에 도로상의 교통신호 등이 실시간 반영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에 제공하는 정보는 ▲전방 신호등의 현재 신호 ▲현재 신호의 초 단위 남은 시간 ▲다음 신호 정보 안내 등이다.

KT는 제주 C-ITS 실증사업을 통해 확보한 정보를 오픈(Open) API 형태로 공개했다. 이후 모든 내비게이션 사업자에게 개방형으로 교통안전을 위한 공공데이터 형태로 제공한다.

KT 원내비는 안전운전을 위한 C-ITS 교통정보와 함께 약자를 배려하는 것은 물론 이용자 편의까지 향상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9월부터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 108개 도로 주행시험 코스를 연습할 수 있는 운전면허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신호등 색상 구분에 어려움이 있는 적녹색약자를 대상으로 앱 화면 설정도 가능하게 사용성을 개선했다.

KT에 따르면 제주도 C-ITS 구축 이후 운전자의 83.1%가 교통사고 감소 및 주행 안전 증진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에 KT는 제주도 교차로 신호변경 서비스에 대해 제주도 내 적용 교차로 수를 늘리고 전국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적용 대상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또 신호등 신호변경 정보를 경로생성 알고리즘에 활용해 도착 예정 시간의 정확도 향상을 위해 준비 중이다.

KT AI모빌리티사업단장 최강림 상무는 “제주도 관광객 10명 중 7명이 이동수단으로 렌터카를 사용하고 있는 만큼 이번 신규 서비스 적용을 통해 제주도민뿐 아니라 제주 관광객들의 안전 운전에 원내비가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플랫폼 기업 KT는 교통 영역에서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을 통해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사회적 손실을 최대한 줄여 국민 행복을 실현하는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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