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세계 최초 ‘클러스터리스 HUD’ 개발
현대모비스 세계 최초 ‘클러스터리스 HUD’ 개발
  • 노철중 기자
  • 승인 2021.06.24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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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정보 눈높이에 표시해 시인성 높여…전기차 내부 공간 활용성 증대 기대
현대모비스는 클러스터와 HUD의 기능을 통합한 ‘클러스터리스 HUD’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클러스터와 HUD의 기능을 통합한 ‘클러스터리스 HUD’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현대모비스는 클러스터와 HUD(헤드 업 디스플레이)의 기능을 통합한 ‘클러스터리스 HUD’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에 들어서며 차량 내부 공간 활용성이 중요해진 가운데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과 전동화에 최적화된 신개념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제적으로 선보인 것이다.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클러스터리스 HUD는 클러스터에 표시하는 각종 주행정보를 운전자 정면의 HUD(Head Up Display)와 AVNT(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텔레커뮤니케이션)로 분산시켜 운전자들의 주의 분산을 최소화한 차세대 운전석 기술이다.

속도와 RPM 등 상시 필수 주행정보를 운전자 눈높이로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길 안내 등 HUD 본연의 주행보조 기능까지 더해 안전과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디자인 차별화를 이뤄내고 주행정보표시 시인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른 보조적인 주행 정보는 AVNT에 표시된다.

상단의 세 구역과 하단의 한 구역 총 4개의 표시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상단에는 속도, RPM, ADAS 관련 정보, 길안내 정보 등을 보여준다. 하단에서는 변속 모드, 냉각수 온도, 주행 가능거리 등 차량 기본 정보를 볼 수 있다. 방향 지시등, 시스템 정보 경고등도 표시할 수 있다.

클러스터리스 HUD를 탑재하면 내부 공간활용도가 높아지게 된다. 현재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들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해 실내공간이 넓어지는 등 내부 공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중량 감소에 따른 주행거리 증가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현대모비스는 클러스터리스 HUD를 국내는 물론 미국, 중국, 독일 등 전 세계 주요 국가에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앞으로도 통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개발에 힘을 쏟아 미래차 기술을 선도하는 ICT 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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