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귤러팩·스페셜팩 총 14개 차종 투입...아이오닉5·스타리아 등 투입 예정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현대자동차는 모빌리티 구독 플랫폼 ‘현대 셀렉션’을 수도권에 이어 부산 권역에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는 부산지역에서 올해 안에 현대 셀렉션 월 구독 상품(레귤러팩)과 단기 구독 상품(스페셜팩)을 이용할 수 있도록 총 14개의 차종을 투입할 예정이다.
레귤러팩을 선택한 고객들은 매달 ▲그랜저 ▲팰리세이드 ▲싼타페 ▲쏘나타 ▲투싼 ▲아반떼 ▲베뉴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스페셜팩 고객들은 ▲벨로스터N ▲쏘나타 N라인 ▲아이오닉5 ▲스타리아 등의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 중으로 N브랜드 3개 차종을 추가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7월 중으로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수도권과 부산간 ‘지역 간 구독 로밍’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으로 레귤러팩 스탠다드 이상 구독 고객은 타 지역 방문 시 스페셜팩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 그랜저를 구독하고 있는 고객이 부산 여행을 할 때 스타리아를 3박 4일간 무료로 이용 가능하고, 부산에서 쏘나타를 월 구독하는 고객은 서울 출장 시에 넥쏘를 3박 4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현대차는 렌터카 제휴 기반의 오픈 비즈니스 플랫폼인 현대 셀렉션을 수도권과 부산에 이어 향후 점진적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며, 이번 부산에서 레드캡렌터카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지역별 현지 렌터카와의 상생 제휴 또한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저작권자 © 인사이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