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방북 기대감↑…통일부 “논의 진행되면 지원하겠다”
프란치스코 교황 방북 기대감↑…통일부 “논의 진행되면 지원하겠다”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1.06.17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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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태 기자 =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5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 하일리겐크로이츠 수도원을 알렉산더 판 데어 벨렌 대통령 내외와 방문, 수도원장의 환영사를 듣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5일(현지시각) 알렉산더 판 데어 벨렌 대통령 내외와 오스트리아 비엔나 하일리겐크로이츠 수도원을 방문해 수도원장의 환영사를 듣고 있다.<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한국인 교황청 장관 탄생에 이어 정부의 교황 방북 지원 의사까지 나오면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북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17일 오전 출입기자들과 만나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북 논의가 진행될 때 필요한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북 약속과 관련해 언급한 지 이틀 만에 나온 말이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5일(현지시각) 오스트리아 국빈 방문 중 하일리겐크로이츠 수도원에 들러 “2018년 바티칸 방문 당시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나의 방북 제안을 수락하셨다”며 “아직 교황님의 방북이 성사되지는 못했으나 그날이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북 가능성은 한국인 최초 교황청 장관 탄생으로 부각됐다. 지난 11일 교황청 장관으로 임명된 유흥식 라자로 대주교는 다음날인 12일 세종시 소재 대전교구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교황님께서도 북한에 가고 싶다고 하셨다”며 “국제적 고립과 경제적 어려움에 닥친 북한이 교황님을 초청한다면 어려움을 극복할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방문 주선 의지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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