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국내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코로나 시대, 국내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1.05.1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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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여행은 강원도, 당일 여행은 경기도
국내 여행객은 숙박 여행을 할 땐 강원을 가장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따. 사진은 강원도 강릉시 안현동 사근진해변.
국내 숙박 여행객은 강원도를 가장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강원도 강릉시 안현동 사근진해변. <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국내 여행객이 숙박 여행을 할 때는 강원도를, 당일 여행을 할 때는 경기도를 가장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는 국내 대표 여행지답게 당일 여행객도 두 번째로 많았다.

반면 제주도는 숙박 여행지 점유율 2위였지만 당일 여행에서는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코로나 시대에도 기존 인기 여행지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새로운 당일 여행지로 수도권과 대도시 인근이 떠오르는 모습이다.

18일 여행전문 리서치 기관 컨슈머인사이트의 ‘주례 여행행태 및 계획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숙박 여행은 강원도가 20.3%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제주도 10.6% ▲부산시 8.5% ▲전라남도 8.4% ▲경기도 8.2% 순으로 전통적 인기 여행지가 상위권을 형성했다.

당일 여행은 5명 중 1명 꼴로 선택한 경기도(19.5%)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강원도와 경상남도가 각각 8.2%로 뒤를 이었다. 서울시와 경상북도는 각각 7.9%를 차지해 톱5에 들었다.

당일 여행 수요는 거주지 인근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여행자원도 우수한 지역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강원도는 수도권과 교통편이 확충되면서 당일 여행 여건이 개선돼 숙박 여행지 1위, 당일 여행지 2위를 기록했다. 반면 제주도는 숙박 여행지 2위임에도 당일 여행은 최하위권(15위)에 머물렀다. 지역적 특수성의 결과로 항공료가 크게 낮아져도 당일 여행지가 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당일 여행 점유율을 기초 시·군별로 살펴보면 1위는 경기도 가평군으로 전국 당일 관광객의 1.9%를 차지했다. 이어 경상북도 경주시와 강원도 강릉시, 경기도 파주·용인시가 근소한 차이를 두고 톱5를 형성했다. 상위 10개 지역을 기준으로 하면 경기도가 5곳으로 절반을 차지했고 경상북도와 강원도가 각각 2곳, 경상남도가 1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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