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SK이노베이션, 하이브리드카 배터리 공동 개발한다
현대차·기아-SK이노베이션, 하이브리드카 배터리 공동 개발한다
  • 노철중 기자
  • 승인 2021.04.1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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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 통해 전동화 차량 배터리 개발 나서...2024년 양산 하이브리드카부터 탑재
현대차·기아와 SK이노베이션이 공동으로 하이브리드카 배터리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최우석 현대차·기아 전동화개발센터 상무, 김유석 SK이노베이션 배터리마케팅본부장, 박찬영 현대차·기아 파워트레인부품구매사업부 상무, 이장원 SK이노베이션 배터리연구원장. 현대차
현대차·기아와 SK이노베이션이 공동으로 하이브리드카 배터리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최우석 현대차·기아 전동화개발센터 상무, 김유석 SK이노베이션 배터리마케팅본부장, 박찬영 현대차·기아 파워트레인부품구매사업부 상무, 이장원 SK이노베이션 배터리연구원장. <현대차>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현대차·기아와 SK이노베이션이 공동으로 하이브리드카(Hybrid Electric Vehicle, HEV) 배터리를 개발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기아와 SK이노베이션은 전동화 차량에 최적화한 파우치형 배터리를 개발해 실제 차량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협력에 나선다. 이번 공동 개발 배터리는 현대차가 2024년 선보일 하이브리드카부터 탑재된다.

이번 협력은 글로벌 자동차업체인 현대차·기아와 배터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는 SK이노베이션이 협력해 대한민국 배터리 기술력과 경쟁력을 한층 제고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양측은 현대차·기아가 향후 출시할 차량 특성에 최적화한 배터리를 제작하기 위해 설계 단계부터 제품 평가 및 성능 개선에 이르기까지 긴밀하게 협업할 계획이다. 모빌리티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경제성까지 뛰어난 배터리를 개발한다는 복안이다.

국내 완성차 업체와 배터리 기업이 새로운 배터리를 개발하는 협업 모델을 구축한다는 의미도 크다. 단순한 납품 관계를 넘어 산업 생태계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협업 모델을 새롭게 만든 것이다.

현대차·기아는 그동안 쌓아온 배터리 기술에 대한 노하우와 세계 최고 수준의 차량 설계 기술을 토대로 하이브리드카 배터리를 직접 설계한다. 배터리 성능과 안전성을 결정짓는 소재를 검증하고 적용 비율을 포함한 배터리 사양 등을 직접 선택할 계획이다.

현대차·기아는 이를 통해 배터리 성능 향상은 물론 하이브리드카 경쟁력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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